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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렌트로닉스 백비트고2(BackBeat GO2) 간편개봉기

by 빨간꿈 2013. 11. 10.


플렌트로닉스 백비트고2(BackBeat GO2) 간편개봉기



개인적으로 음악을 듣는것에 관심이 많기고 하고 전자기기에 관심이 많아서 그동안 이어폰을 몇개 구입한 적이 있는데요.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디자인 종결자였던 무선이어폰 오페라 S2, 나름 기능에 충실했지만 조금은 부담스러운 외형의 LG-HBS...  그 이후 나름 젠하이저, 소니 등의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한 구매충동이 있었지만 그 동안 잘 참아오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2013년 11월, 드디어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플렌트로닉스 백트고 고2 인데요. 사실 플렌트로닉스의 진리라 불리는 백비트903을 써봤던 경험이 있어서 업체 및 음질에 대한 신뢰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03이 조금 거추장 스러운 면이 있었는데 이번에 출시된 백비트고2는 그동안의 아쉬웠던 부분들이 나름 충분히 개선되어 나왔네요. 간단히 스펙과 개봉기 보실까요? 



백비트고2



먼저 박스 입니다. 빨간색 박스에 백비트 고2. 이번에 출시한 백비트고2는 블랙과 화이트 2가지 버전이며, 충전기 포함,미포함 상품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외부에서도 종종 들을 맘으로 충전케이스가 포함된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충전케이스가 굉장히 매력있네요.)


백비트




박스를 개봉해보니 이어폰과 이어폰솜 2쌍씩, 충전케이스, USB충전기, 설명서 보증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박스와 구성품 조합은 충분히 만족할만한 정도입니다.


BACKBEATGO2



이어폰은 아래와 같은 모양입니다. 사실  조금 뭉뚝하게 생기기도 했고 이어폰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100% 맘에드는 디자인은 아닙니다. 확실히 얼굴 작은 분들이 착용하시면 무슨 프랑켄슈타인 귀 같아 보일 듯 하네요. 이어 유닛은 마이크로 다이나믹 드라이버 6mm 이며 이어팁은 추가로 제공된 2개 + 1개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볼까요? 오른쪽 이어폰 뒤를 열면 충전단자가 나옵니다. 리모콘은 왼쪽 아래로 달려있으며 3버튼으루 구성되어 있네요. 볼륨과 트랙이동을 위한 +. -  그리고 중간에 정지/듣기/통화 버튼. 3개의 버튼은 심플하지만 나름 큰 버튼형식이라도 조작하기에 굉장히 용이할 듯 합니다. 블랙 색상은 사실 블랙과 그레이 투톤인데...역시 개인적으로 그레이 색상도 좀 별루라고 생각이 드네요 ㅠㅠ 이어팁과 지지대는 재질이 나름 부드럽고 전체적으로 귀에 깊숙이 들어가도록 설계되어서 이동, 운동시에 충분히 효과적일듯 합니다. 


블루투스이어폰




그 다음으로는 휴대와 충전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충전케이스 입니다. 조잡하지 않은 색상과 재질,디자인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색상 역시 제가 좋아하는 검정,빨간 구성입니다. 케이스 속에 충전단자가 내장되어 있는 구조로 당연히 케이스 안에 아래와 같이 충전선이 있고 케이스에 이어폰을 넣고 바로 연결하면 충전이 진행됩니다.  이어셋 충전상태, 파우치 충전상태 전부 하단 LED 인디케이터를 통해 제공해준답니다^^


블루투스백비트




추가로, 백비트 고2는 나노코딩의 방습기능 지원으로 액체에 아예 빠뜨리지 않는이상 우천시나 땀으로나 고장날 염려가 거의 없습니다. 또한, 블루투스 기기의 고질병인 배터리 문제, 충전케이스 지원으로 완벽히 커버가 되며 특히 "딥슬립모드"라는 절전기술로 이어폰의 배터리를 보호해 줍니다. 메뉴얼상에서 최대 대기시간 180일이라고 하니 어느 정도 인지 감이 오시나요?



플루투스 설정은 간단하게 아이폰이나 스마트 폰에서 PLT_BBTGO2 를 검색하시면 되고 비밀번호는 "0000"입니다. 


이어폰블루투스




음질과 통화품질은 생각했던 것 보다 좋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중저음이 굉장히 강화되어 만족스럽습니다. 밀폐성은 너무좋아서 오히려 위험할 정도입니다. 조용한 곳에서 이불 뒤집어 쓰고 들어도 노이즈가 없을 정도 입니다. 통화 마이크는 당연히 이어폰 본체가 아니라 리모콘에 달려 있기에 운전중이나 이동중에도 상대방이 안들린다는 말을 못할 정도로 만족스럽습니다. 전원 온/오프, 배터리상태,통화연결상태 등 주요정보를 음성으로 들려줘서 이용편의를 극대화해줍니다. 배터리는 아직 구입 후 이틀밖에 안지나서 조금 더 사용해봐야 겠습니다.




<총 평>


개인적으로 (이어폰의 뭉뚝한 외향 때문에 구입을 꺼려하시는 분들도 분명 있으리라 생각할 만큼 ) 이어폰의 디자인 그리고 그레이 투톤 색상만 뺀다면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역시 매봉역 어플리메이트에서 청음하고 디자인도 눈으로 본 후 구매를 한 만큼  혹시라도 필요하신 분들은 꼭 청음해보시고 디자인도 직접 보시고 구매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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