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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일] 지메일에서 네이버메일을 읽어보자(IMAP과POP3의 이해)

by 빨간꿈 2013. 11. 11.


[지메일] 지메일에서 네이버메일을 읽어보자(IMAP과POP3의 이해)



이메일 계정대부분 3~4개씩 보유하고 계시죠? 본인 역시도 이메일 계정이 7개 정도되는 것 같고 거의 매일 확인하는 계정도 3개나 됩니다. 매번 다른 계정의 아이디/비밀번호로 7개의 이메일을 확인하는 것이 무리겠지요?  그래서 오늘은 이메일 전달하기 기능을 통해서 오직 하나의 이메일계정으로 다른 여러 이메일 계정을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관리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지메일계정. 이 지메일로 네이버 메일,네이트 메일, 다음메일을 전부 받아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네이버 메일을 지메일에서 받아보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잠깐! 


POP3 : Post Office Protocol 3 메일을 받는 프로토콜, 기본 개념은 단방향 동기화로 '보관'과 '전달'에 목적을 둠. (스마트폰에서 삭제해도 웹메일에서는 삭제되지 않음)

 

IMAP: Internet Message Access Protocol 메일을 받는 프로토콜, 기본 개념은 양방향 동기화, 웹에서 작업하는 것과 동일. (스마트폰에서 삭제하면 웹메일에서도 삭제됨)


SMTP: Simple Mail Transfer Protocol 메일을 보내는 프로토콜, 오직 보내는 기능만 합니다. (비교대상이 없으므로 이해하기 간편합니다)




먼저 지메일 환경설정에서 "계정" 항목에 보시면 "다른 계정의 메일확인" 영역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 "내 POP3 메일 계정 추가"를 클릭합니다. 


지메일



이메일 주소에서 가져오고자 하는 메일 주소를 입력합니다. 


IMAP



해당 이메일  계정의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POP서버와 포트를 선택합니다. 위에서 언급해드린 것처럼 외부메일을 가져올때는 POP3가 사용됩니다. 이렇게 되면 지메일에서 네이버 메일을 삭제하게되도 네이버메일에서는 메일 원본이 보관되어있게되니 메일에 대한 2중 보관이 가능해집니다. 물론, 외부메일을 읽어오는 경우가 아니라 내 지메일을 아이폰이나 아웃룩 등으로 활용할때는 완전 동기화 프로토콜인 IMAP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해당 메일계정을 가져올때는 라벨을 지정해놓는 것이 활용면에서나 관리면에서나 편리합니다. 또한, '수신메일보관처리'를 해서 해당 메일이 오직 라벨로만 취합되도록 합니다. 궁극적으로 지메일의 받은편지함에는 아무것도 쌓이지 않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POP3



다음단계로 넘어가면 해당 이메일 계정을 최종적으로 검증하게 됩니다. 또한, 지메일에서 네이버 메일 계정으로 편지를 보내는 기능도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SMTP라는 프로토콜은 메일을 보내는 용도로 사용되며 받는 프로토콜 POP3, IMAP과 달리 오직 1개 프로토콜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특별히 고려할 부분이 없기 때문에 발송이 필요한 경우에는 "예"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IMAP POP3



물론, 위와 같이 설정을 하기 위해서는 가져오고자 하는 메일계정의 설정을 진행해야 합니다. 즉, 네이버 메일을 지메일에서 확인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POP3를, 지메일에서 네이버메일 계정으로 편지를 보내고 싶다면 SMTP도 사용하도록 설정해야함을 뜻합니다. 또한, POP3가 비동기화 방식이라고 했지만 아래와 같이 '읽음표시'기능이 제공되기 때문에 IMAP이 없이도 '편지읽기'에 대한 처리를 자유롭게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POP3로 메일을 1회 전송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POP3로 메일을 받은 후 메일을 열어볼 경우 그 데이터까지 전송해주게 됩니다. 따라서 네이버로 받은 메일일지라도 지메일계정에서 해당 메일을 열람할 경우 네이버 메일에서는 해당 메일이 '읽음'으로 표시됩니다. 


물론, POP3의 한계로 인해 네이버로 받은 메일을 네이버에서 열람하게 될 경우에는 지메일에 이미 전달된 네이버 메일은 '읽음'으로 표시되지 못합니다. 따라서 외부메일 가져오기에서 가장 핵심기능이 바로 '읽어간 메일의 읽음표시'라 할 수 있겠습니다. (지메일에서 다 봤는데 네이버 메일함에는 안읽은 메일로 쌓여있다면 관리기능이 상실된 것이나 마찬가지겠지요?)



추가로 POP3 를 설정할때 설정 시점부터 메일을 전달할 것인지, 기존메일까지 전부 전달할 것인지도 체크하실 수 있습니다. 


외부메일



지메일에 '네이버메일' 라벨을 생성한 후 메일 가져오기 세팅을 완료하였습니다. 세팅 후 잠시 후 네이버메일에 라벨에 네이버메일함에 있는 모든 편지들이 전송되었습니다. 당연히 계정설정에서 '받은편지함 건너뛰기'를 체크하였으므로 받은편지함에는 별도로 포함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지메일활용



최근에 IMAP이 대세라고 하지만  IMAP과 POP은 확실히 목적과 기능이 다르고 각기 서로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일부 블로그에서 외부메일가져오기를 IMAP, POP3과 동일시하는 분들이 있어서 글들이 조금 길어졌습니다만, 이번 기회에 IMAP과 POP3에 대한 개념을 정리해주시기 바랍니다.) 


외부메일을 관리할때는 당연히 '전달'과 '보관'을 위한 POP3가 사용될 수 밖에 없고 스마트폰이나 아웃룩 등으로 메일을 관리할때는 POP3는 물론, 양방향 동기화인 IMAP에 대한 사용도 가능한 것 입니다. 따라서 외부메일 관리는 POP3 + 읽음기능(+필요시 이전메일 전부 가져오기)를 사용하고 동일계정의 메일을 관리할때는 메일관리의 편의를 위해서 IMAP을 사용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렇게 POP3로 외부메일을 관리할 경우 한달에 한번정도씩만 해당 웹메일에 접속해서 원본에 대한 삭제작업만 진행하시면 될 것입니다. 살짝 복잡하지만 한번 작업해두시면 일상생활 및 업무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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