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자우선주차장을 획득했어요
이사오자마자 신청한 거주자우선주차구역. 집앞 주차장 푯말에 있는 공단에 전화로 신청한 후 거의 3년만에 드디어 자리를 확보했습니다 ㅠㅠ 월 4만원에 24시간 종일주차가 가능한 곳. 거주자우선주차자리 확보와 동시에 공단에 내방해서 등본과 자동차등록증을 보여준 후 초기 3개월 비용을 지불하고 왔습니다. 말 그대로 나만의 주차장이 생겼습니다.
집에서 5분이나 걸어야가야 하지만 자리도 구역 내 좌측라인 2개 중 한 곳, 나름 좋은 가장자리 큼지막한 곳이라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주변에 가구 수는 많지만 특별히 유동인구가 없는 곳이라 불법주차의 걱정도 덜합니다. 한 10일 사용해보았지만 제 자리에 주차한 불법주차는 없었답니다.
(불법주차가 있어도 공단에서 단속도 종종 해주고, 불법주차차량 발견시 주차장 소유자인 본인이 즉시 견인조치를 요청할 수도 있답니다.)
땡볕에 노출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건 욕심이겠지요? 그간 3년가까이 매번 동네 2~3바퀴 돌아야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참 기쁘기만 합니다. 차가 연식이 오래되서 폐차지경에 이른게 흠이지만ㅠ_ㅠ 오래오래 주차장 걱정없이 사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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