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들어도 아름답고 슬픈 멜로디,
할아버지의 크고 낡은 시계(Grandfather's Clock)
실제 시계에 얽힌 사연을 바탕으로 영감을 얻은 미국의 음악가 Henry Clay Work가 1876년 작곡한 곡으로, 실제 할아버지의 시계는 아니지만 음악의 소재인 시계는 아직도 영국 어느 호텔에 세워져 있다고 합니다. 미국동요로 잘 알려져 있어서 국민학교 시절 누구나 한번씩 접했던 곡일듯 한데, 사실 히라이켄의 영어,일본어 버젼이 발표되면서서 대중들에게 더 크게 다가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아름다운 음악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줄 이탈리아 출신, 영국의 음악가,지휘가인 만토바니(Annunzio Paolo Mantovani) 오케스트라로 들어보겠습니다. 가사도 참 아름답네요.
My grandfather's clock was too large for the shelf so it stood ninety years on the floor it was taller by half than the old man himself though it weighed not a penny weight more it was bought on the morn of the day that he was born and was always his treasure and pride but it stopped short never to go again when the old man died ninety years without slumbering Tick, tock, tick, tock His life seconds numbering Tick, tock, tick, tock It stopped short never to go again when the old man died |
할아버지의 시계가 있었다네 그 시계는 너무도 컸었지 그래서 90년 동안을 마루에 세워 놓았지 그 시계는 할아버지의 절반이 넘는 크기였어 비록 별루 무겁지는 않았지만 말이야 할아버지가 태어나신 날 아침에 구했다던 시계였지 할아버지는 늘 그 시계를 보물처럼 아끼셨어 하지만 그 시계는 멈추고 말았지 할아버지가 숨을 거두셨을때.. 90년 동안이나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똑! 딱! 똑! 딱! 할아버지의 삶과 늘 함께 했었지 똑! 딱! 똑! 딱! 할아버지가 숨을 거두시는 순간 시계는 멈춰버리고 다신 움직이지 않았어 |
Mantovani orchestra - Grandfather's C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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