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나스 공유폴더 세팅 및 파일스테이션(탐색기) 설정 방법

Synology NAS의 핵심개념 : 공유폴더와 파일스테이션 이해하기 

지난시간에 시놀로지 NAS 세팅방법에 대해서 전부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시간에는 NAS를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연하겠지만 NAS는 인터넷에 연결된 외장스토리지, 클라우드 개념이 가장 크므로 마치 구글 드라이브, 네이버 클라우드처럼 폴더와 파일형식으로 자유자재로 내가 가진 파일을 업로드하고 관리하는 개념이 가장 큽니다. 그래서 오늘은 공유폴더를 세팅하고 파일스테이션 탐색기를 활용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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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폴더 세팅 방법

먼저 제어판 > 공유폴더를 클릭해줍니다.  하단으로는 필자가 세팅해놓은 다양한 공유폴더가 보이고 있는데 필자는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이 5개의 공유폴더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DATABOX / MOVIEBOX / MUSICBOX / REDBOX / WORKBOX 

위에 표시되지 않은 docker, music, plex, video, web 공유폴더는 시놀로지 나스 특성상 특정 세팅에 의해 자동으로 생성되는 것이지만 공유폴더로 활용을 하진 않고 있으니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시놀로지가 제공하는 지정된 공유폴더 기능은 다음시간에 언급하도록 하겠으니 오늘은 내 활용목적에 맞는 공유폴더만 생성하는 방법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공유폴더 관리화면에서 '생성' 버튼을 클릭하시면 볼륨의 이름과 설명, 위치, 용량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볼륨과 공유폴더를 거의 1:1로 이용한다고 앞서 말씀드렸기 때문에 영화서버로 하드디스크를 MOVIEBOX라는 볼륨으로 생성해놓고 공유폴더 역시 MOVIEBOX명으로 전체 볼륨을 전부 활용하도록 세팅하였습니다. 

볼륨과 공유폴더는 1:1 매칭시킬수도 있지만 단일 볼륨으로 여러개의 공유폴더를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 공유폴더 생성 후 편집버튼을 누르면 다양한 기능이 존재하는데 '고급'기능을 통해서 해당 공유폴더의 할당량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당연하겠지만 해당 볼륨의 전체 용량을 할당할 수도 있고 일부분만 할당하실 수 있습니다. 

※ 공유폴더는 C:\ D:\ 처럼 내부네트워크 또는 외부네트워크에서 독립된 드라이브로 작동이 되므로 너무 많을 경우 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활용목적에 맞게 5~10여개 정도로 적절히 생성해주면 됩니다.  

'권한' 탭을 열어보면 현재 선택한 공유폴더의 권한을 사용자별로 할당할 수 있습니다. admin과 guest는 아무런 설정이 없어도 생성되는 아이디이며 나머지는 관리자에 의해 생성된 사용자입니다. 각각 읽기/쓰기/접근금지 등으로 자유롭게 폴더의 권한을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고급권한' 메뉴는 해당 폴더의 세부 공유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디렉토리 검색 비활성화, 파일수정 비활성화, 파일 다운로드 비활성화를 할 수 있습니다. 공유폴더 전체가 검색이 안되게끔 하거나 파일다운로드가 불가능한 폴더로 생성해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공유폴더를 생성하게 되면 공유폴더 리스트에 각각의 볼륨에 할당된 공유폴더와 세팅정보가 노출되게 됩니다. 

공유폴더 세팅이 마무리되었으면 이제는 File Station으로 접속해봅니다. 그럼 아래와 같이 PC탐색기와 동일한 화면으로 설정한 공유폴더 리스트가 나오며 이제부터는 이 공유폴더에 자유롭게 파일을 업로드하고 다운로드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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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Station 탐색기 이용 방법 

공유폴더 세팅이 완료되면 이제는 컴퓨터 탐색기하듯이 원하는 공유폴더에 접속해서 자유롭게 파일을 업로드하고 다운로드하고 공유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아래와 같이 영화서버로 활용할 MOVIEBOX 아래로 '서양'이라는 폴더를 만들어서 서양영화만을 저장해두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그 어떠한 파일도 자유롭게 업로드할 수 있으며 탐색기처럼 재생, 이메일보내기, 다운로드, 압축하기, 복사하기, 잘라내기, 이름바꾸기, 속성보기, 공유하기 등 다양한 기능이 제공됩니다. 당연하겠지만 대부분의 파일은 시놀로지 웹 관리자 페이지에서 재생 또는 실행이 가능할 것이며 NAS의 핵심기능인 공유링크 생성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래와 같은 웹탐색기는 매번 컴퓨터를 틀고, 인터넷창을 틀고, 시놀로지 나스 관리자페이지에 접근한 후 이용해야한다면 참 불편하겠죠? 당연하겠지만 금번 포스팅을 통해 설정한 공유폴더와 탐색기는 시놀로지 웹탐색기를 켜지않고도 PC만 켜고 자유롭게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연결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모바일 또는 집이 아닌 회사, PC방 등에서도 자유롭게 접근해서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 역시 다음시간에 알아보도록 하겠으니 오늘은 공유폴더와 웹탐색기 이용방법에 대해서만 이해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탐색기 '설정' 메뉴의 '일반' 탭에서는 현재 선택된 드라이브(공유폴더)의 기본 세팅을 할 수 있습니다. 

시놀로지 NAS는 기본적으로 웹스토리지, 클라우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당연하겠지만 '마운트/연결' 메뉴를 통해서 해당 폴더의 원격접근을 허용할수도 있고 구글드라이브, FTP 등의 외부서버까지 네트워크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  

'공유링크' 메뉴에서는 사용자별로, 그룹별로 파일링크 공유 권한을 세팅할 수 있고, 공유 링크 수를 제한할 수 있습니다.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용자가 내 시놀로지의 파일을 너무 광범위하게 공유하게 되면 시놀로지 나스가 부하가 생기므로 나스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많거나, 링크목적으로 많이 활용되는 것을 제한하는 장치로 이해해주시면 됩니다. 

'속도제한' 에서는 공유된 파일의 속도를 제한할 수 있습니다. 당연하겠지만 사용자가 많고, 여기저기 공유된 파일이 많을 경우 내 나스의 성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특히 대용량의 파일을 자주 공유하거나 영화 또는 음악을 공유하고 심지어 스트리밍하도록 세팅한 경우라면 반드시 속도제한을 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보안' 탭에서는 HTML파일에 대한 실행 조건을 세팅할 수 있습니다. NAS는 나뿐만 아니라 여러 사용자가 자유롭게 접속해서 이용할 수 있게만드는 것인만큼 타인이 올린 링크에 대한 보안절차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시놀로지 나스를 실전에 활용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개념인 공유폴더와 탐색기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공유폴더는 C:\등의 드라이브를 뜻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공유폴더는 일반 탐색기에서 컴퓨터를 이용하는 것처럼 자유롭게 폴더와 파일을 추가하셔서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연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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