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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ecial/○ 시놀로지(Synology)

시놀로지 NAS 볼륨 및 RAID 구성하기(레이드 유형 및 볼륨 구성)

by 빨간꿈 2017. 8. 13.



오늘은 시놀로지 NAS 세팅의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는 HDD 볼륨 구성 및 RAID 구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시간에 시놀로지 DSM을 설치하셨는데요. 설치가 완료되면 웹메인 페이지가 아래와 같이 나올 것 입니다. 운영체제는 설치했지만 아직 볼륨세팅 전이라 아무런 활용도 못하실 것 입니다. 아래는 다른 앱들과 테마, 배경화면을 적용한 화면인데 이러한 내용들도 다음시간에 계속 연재토록 하겠습니다. 초기에 DSM을 설치하면 약 10여개의 앱이 바탕화면에 보여질 텐데요. 여기서 '저장소관리자'를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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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소 관리자 메뉴에서 '볼륨'을 눌러줍니다. 아직 2개 또는 4개 삽입한 디스크의 볼륨을 생성하기 전단계이므로 아래와 같이 볼륨생성 마법사가 자동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NAS를 이용하는 목적이 데이터 보호, 성능향상을 포함한다면 '빠름'을 클릭해주시면 되고, 그 외의 경우라면 '사용자 지정'을 클릭해주시면 됩니다. 빠름의 경우 반자동 세팅이 가능하므로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용자 지정'으로 클릭한 내용으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빠름 선택시 SHR이라는 시놀로지 전용 레이드 구성 세팅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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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D에 단일 볼륨 또는 RAID에 복수 볼륨 선택지가 있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RAID에 단일 볼륨'은 말 그대로 하나의 RAID 그룹에 하나의 볼륨을 만드는 것이며, 'RAID에 복수 볼륨'은 하나의 RAID 그룹에 여러개의 볼륨을 만드는 것 입니다. 데스크탑 HDD를 예를들면 하나의 HDD를 하나의 드라이브로 만들거나 파티션을 나누어 여러개의 볼륨으로 나누는 작업과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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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D를 구성할때 디스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4테라 4개의 디스크를 보유하고 있어서 아래와 같이 나왔는데 여기서 레이드를 구성해줄 디스크를 선택해줍니다. 4개를 하나의 볼륨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고 각각 4개의 볼륨으로 나누는 것도 가능합니다.  목적에 맞게 볼륨을 나누고 디스크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디스크를 선택했으면 이제 RAID를 선택할 차례입니다. RAID는 디스크 개수에 따라서 유형이 달라지므로 조건에 맞지 않는 경우는 일부 유형은 활성화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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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갯수와 레이드 유형을 선택했으면 마지막으로 디스크 검사가 수행되고 볼륨이 생성됩니다. 필요한 볼륨에 따라 1회 또는 복수의 횟수로 볼륨을 생성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볼륨이라는 것은 PC에서 C: D: 의 드라이브라고 이해해주셔야 합니다. 너무 많으면 향후에 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만큼 몇개의 볼륨을 어떻게 활용할지 반드시 머리속에 구상한 후 볼륨세팅을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 


※ 좀 더 자세히 표현하자면 C: D: 의 드라이브 개념은 '볼륨'도 될 수 있지만 볼륨의 하위개념인 '공유폴더'가 될 수 있습니다. 즉, 1개의 볼륨으로 여러개의 공유폴더 생성이 가능하지만 볼륨과 공유폴더 세팅이 제각각이라면 장비 유지관리는 물론 네트워크 드라이브 관리 역시 어려움이 있으니 가급적이면 1개의 볼륨은 1개의 공유폴더가 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공유폴더 세팅은 다음시간에 자세히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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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D에 대한 이해>


레이드 구성은 사실 0과 1을 이해하면 됩니다. 성능에 최적화된 RAID 0(스트라이핑), 안정성에 최적화된 RAID 1(미러링) 만 이해하시면 나머지는 어렵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레이드0은 2개 이상의 디스크가 있다고 가정할때 성능향상이나 안정성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전혀 두지 않는 설정이며, 레이드 1은 '거울'이라는 뜻처럼 완전히 동일한 데이터를 각각의 디스크에 저장하는 방식입니다. 당연히 RAID0은 전체 용량을 100% 사용할 수 있으며, RAID1은 전체 디스크 용량의 50%밖에 사용하지 못하지만 2군데서 데이터를 가져오므로 데이터 안정성과 읽기 성능이 향상됩니다.


현재 주로 쓰이는 RAID 유형은 성능을 중시한 RAID 0과 안정성을 중시한 RAID 1, 성능과 안정성을 둘다 고려한 RAID 5가 보통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4테라 4개의 디스크가 있다고 가정할때 RAID 0은 16테라를 사용할 수 있고, RAID 1은 8테라를 사용할 수 있고, RAID 5는 12테라를 사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 4테라를 성능 및 백업을 위해 활용합니다.


필자가 활용하고 있는 JBOD(Just a Bunch of Disks)는 서로 다른 용량의 디스크를 마치 하나의 디스크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입니다. 즉, 성능이나 안정성면에서 아무런 이득이 없는 RAID 0과 유사하지만 향후 볼륨 확장에 단점이 없고, 데이터가 디스크에 순차 저장되고 확장된다는 점에서 데이터 손실 위험성이 낮습니다. 즉, RAID 0을 대체해서 많이 쓰는 방법입니다. 이상으로  RAID 유형에 대한 설명은 아래 메뉴얼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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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경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4테라짜리 4개의 디스크를 사용했지만 사실 RAID구성은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4개의 디스크를 안정성, 성능향상 없이 4T*4  총 16테라를 온전히 개별 볼륨으로 활용중입니다. 필자가 4개의 디스크를 활용하고 있는 방법을 기준으로 '저장소 관리자' 기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요]

개요 화면에는 볼륨과 디스크 정보가 표시되고 있습니다. 각각 볼륨의 사용량을 한눈에 파악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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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

볼륨메뉴에는 위에 소개해드린 것처럼 디스크 갯수, RAID 유형에 따르는 볼륨을 단일 또는 복수로 생성하고 관리하는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4테라 디스크를 총 4개의 볼륨으로 구성해두었는데 디스크 1개당 불륨 1개씩 구성한 것이 아니라 2개의 볼륨은 하나의 디스크를 쪼개서 2테라씩 구성했으며, 하나의 볼륨은 두개의 디스크를 하나로 묶어서 구성했는데 이 구성은 나스를 구입하기 전부터 머리속에서 그리던 용량과 활용방식이었습니다. 


REDBOX - 2테라 (개인 공간 : 개인활용 공간 및 웹스트리밍 저장 공간 포함)

MUSICBOX - 2테라 (음악용 : 2테라 전체 음악 서버 활용)

MOVIEBOX - 8테라 (영화용 : 8테라 전체 영화 서버 활용)

DATABOX - 4테라 (업무 및 백업용 : 2개의 공유폴더로 세팅하여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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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그룹]

디스크그룹은 그룹으로 지정한 디스크들의 현황을 표현해줍니다. 볼륨과 디스크를 많이 이용하여 NAS를 구축할 경우 그룹으로써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RAID유형도 없고, 볼륨도 단일로 활용중이라 디스크그룹을 활용할 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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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SSD] 

말 그대로 NAS에 설치된 HDD 및 SSD에 대한 상태 및 로그값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전문 HDD 측정 유틸리티와 유사하게 온도까지도 상세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 온도는 평상시에 40~43도 정도 되며 쓰는 과정에서는 50~55도로 매우 안정적으로 작동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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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

세팅한 여러개의 볼륨을 한눈에 체크하고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디스크에서 할당되지 않은 공간이 남았을 경우 '생성'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언제든지 '제거' 또는 '편집'이 가능합니다. 당연하겠지만 기 설정 유형에 따라 RAID 유형 변경, 디스크 추가기능도 포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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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나스 시놀로지 세팅의 마지막 단계인 볼륨 구성까지 마무리해보았습니다. RAID라는 것을 이해해야해서 조금 어렵지만 레이드 0, 1, 5번만 파악해주시면 되고 필자처럼 별도의 데이터 보존이나 성능향상이 필요없다라고 한다면 특별한 고민없이 단일 볼륨으로 금세 볼륨을 생성해주시면 될 것 입니다. 다음시간부터는 본격적으로 SYNOLOGY NAS가 가지고 있는 무궁무진한 활용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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