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존 콘텐츠와 아주 결이 다른 특별한 일상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 블로그는 사실 99% IT와 관련된 정보에 집중하고 있는 채널이긴 한데 오늘은 특별히 쌩뚱맞지만 집 벽에 청개구리가 붙어있던 사건을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필자가 사는 곳은 시골은 아니지만 충분히 도심에서 벗어난 곳입니다. 빌라 건물 옆에 작은 동산?!이 있어서 매일 아침마다 새들의 지저귐을 들을 수 있는 곳이고, 테라스에서 소나무가 바로 만져지는 곳이기도 하며, 산 바로 옆에는 작은 논이 있어서 여름만 되면 개구리, 맹꽁이 소리가 지겹도록 들리는 곳입니다. 최근에 비가 많이 와서 개구리 소리가 자주 들리기는 했는데...
이렇게 집 벽에 개구리가 붙어있었네요. 다행히 작고 귀여운 청개구리여서 거부감은 전혀 없었습니다. 집이 빌라 4층인데..이 녀석이 도대체 어떻게 여기까지 올라왔을까요?
매끈한 등은 완전한 청색을 유지하고 있었고 조심스럽게 다가가니 멀리멀리 점프를하면서 상태도 매우 좋아 보이는 녀석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청개구리라 반가워서 포토타임을 좀 가져보았습니다.
포토타임을 끝마치고 이제 집으로 돌려보내줘야 될 듯합니다. 음.... 4층이라서 어떻게 돌려보낼까 하다가 생각해보니 이 녀석이 분명 테라스를 통해 집안으로 침투한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나름대로 외부로 향할 수 있는 테라스로 다시 가져다 놓기로 했습니다.
영상도 잠깐 찍었는데 움짤로도 보여드립니다. 아무튼 모처럼 귀여운 청개구리를 봐서 참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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