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로퍼 조르단, 남자 구두의 로망 구찌 홀스빗을 선물받다!

 구찌 홀스빗 남자 로퍼 개봉기

이번에도 조금 시간이 흘러서 카메라에 잠자고 있던 포스팅 꺼리를 들고 왔습니다. 

이번에는 여기저기 자랑질하는 블로그에서 많이 보았던 엄청난 아이템인데요. 

저 역시도 오늘은 블로그를 통해서 신발 자랑을 해볼까 합니다. 

바로, 그 유명한 구찌 조르단 로퍼를 선물받았기 때문입니다. ㅎㅎㅎ

백화점에서 막 입양해온 따끈따끈한 구찌쇼핑백입니다. 

이 안에 도저히 내돈주고 사기 힘든, 그러나 너무나 탐냈던 조르단 로퍼가 들어있네요. 

그저 기분탓이 아니라 확실히 박스와 내용물 구성에서 부터 부티가 좔좔흐르네요. 

신발을 한짝씩 넣을 수 있는 신발 주머니가 2개가 있네요. 

신발장에 보관할때 먼지타지않게 주머니에 보관해놔야 되겠습니다. 

드디어 구찌 로퍼, 조르단이 그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날렵한 곡선에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그 누가 보더라도 반하지 않을 자태를 가지고 있답니다. 

정면에서 찍어본 모습입니다. 역시나 둥글둥글 하면서도 날렵한 느낌이 살아있네요. 

이제는 이 홀스빗때문에 밖에서 아주 당당하고 자신감 넘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찌 조르단 로퍼는 아래 보시는 홀스빗 디자인때문에 홀스빗 로퍼라고도 불립니다.

말의 안장에서 착안한 두개의 링과 빗자장 모양 디자인은 구찌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죠. 

내부까지도 깔끔합니다. GUCCI 로고와 함께 made in italy 

깔창이지만 이 역시 보기만 해도 튼튼하고 값비싸 보이는 건 어쩔수 없네요.

뒤에서 본 모습입니다. 아직은 한번밖에 신어보지 않아서 뒷굽에 주름도 없지요? 

구두 신을때 절대 구두주걱 같은건 사용하지 않을려고 했는데 

이 녀석은 절대로 발을 꾸겨 넣지 않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ㅎㅎ 

왜 다들 궁상맞게(?) 휴대용 구두주걱을 들고다니는지 이제야 이해가 됩니다.

이번에는 밑창입니다. 

누군가는 밑창 보강을 해야한다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으로는 처음부터 보강을 하면 

초반에 가죽이 늘어나고 발에 익숙해지는데 오히려 불편하다고 해서 보강없이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어느정도 신고 좀 닳게 되면 그때 보강을 해줘야 겠습니다. 

(사고나서 사진도 찍기 전에 한번 외출을 했던 것일 뿐이며 절대 중고를 산건 아닙니다;;;)

남자 로퍼의 로망이라 불리는 구찌 조르단을 제가 신어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요.

아무리 선물로 받았어도 결국 공짜는 아니겠지요 ㅜㅜ?  

아낄려고 신발장에 주머니까지 씌워져서 잘 보관되어 있겠지만 

그래도 이런 구두가 신발장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마음이 풍족한지 모르겠습니다.

이 상으로 그 누가 신더라도 간지나고 우아해보이며 청바지, 정장, 세미케주얼 

어느 옷에도 매우 잘 어울리는 구찌 로퍼 조르단 개봉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