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세재 그리고 괴산 한지박물관 여행 사진 투척

약 한달전에 괴산과 문경으로 바람을 쐬러 다녀왔었습니다. 

사진을 몇장 찍어놓고 블로그에 올리지 못해서 오늘 사진 몇장을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첫번째로 괴산에 있는 한지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박물관은 보통의 전통 박물관처럼 구성되어 있는데 괴산 외딴곳에 있어서 그런지 

자연 경치와 매우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박물관에 들어가자마자 한지로 만들어진 12첩짜리 병풍이 압도합니다. 

다채로운 색감의 이 병풍은 역시나 그 가격이 수억원에 달한다고 하네요 ㅠㅠ 

한지 박물관 답게 박물관 내부는 한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 역사, 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청나라 한지에서부터 옛부터 보관되어 온 한지들, 그리고 

한지 제작과정, 한지로 제작된 

다양한 물품들로 볼거리가 참 많았습니다. 

괴산한지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괴산의 조용한 펜션에서 하루를 쉬었습니다.

이른아침 일어나 찍은 사진인데 하늘과 나무 그리고 안개가 

너무 이뻐서 몇장 찍어보았습니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괴산에서 멀지않은 문경세재 도립공원입니다. 

쌀쌀한 날씨였지만 하늘이 맑아서인지 사람도 많았고 사진도 잘 찍혔습니다. 

문경세재는 총 3개의 구간으로 되어 있는데 오늘 산보는 2구간까지 가는 것 입니다. 

여유롭게 왕복 약 3시간 정도면 되는 구간입니다. 

1구간 중간에 영화세트장이 있었는데 입장료가 있어서 따로

들어가보진 않았는데 시간이 많으신 분들은 세트장도 천천히 

구경하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 

이상으로 사진으로 다 채운 괴산과 문경 여행기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