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탕은 역시 웃음과 행복을 주는 김포 박씨네 추어탕!

사랑과 행복의 추어탕집, 김포 박씨네 추어탕을 소개합니다! 

지난 주말에 제가 다니고 있는 한국소셜미디어대학에서 동기분들과 교수님들을 모시고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주 목적지는 파주였지만 이동경로에 우연히 동기생 부부강사님의 음식점이 근처에 있어서 통크게 쏘신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반 강제적으로 공짜로 대접을 받긴했지만 명실상부한 맛집이기에 오랜만에 맛집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저 멀리 손님을 맞이하는 박씨네 추어탕 사장님과 사모님이 보입니다. 대학에서 교육받을때 간혹 뵈었었는데 TV에도 많이 출연하고 생각보다 더 유명하신 분이었더라구요 ㅎㅎ 사모님께서 수년간 암으로 투병생활을 했지만 사장님의 사랑, 웃음, 행복 덕분에 지금은 완쾌하여 부부가 함께 즐겁게 추어탕집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메뉴는 예상했던대로 추어탕, 매운탕, 숙회, 튀김이 있었는데 미꾸라지 요리 외 다른 음식은 취급하지 않는 말 그대로 추어탕 전문점이었습니다.  

내부에도 역시 방송출연 현수막이 큼지막하게 있네요. 암을 극복한 부부의 사연과 그 사연보다 더 값진 부부의 사랑과 행복 덕분에 이 집은 단순히 음식을 파는 식당이라기보다 행복부부의 사랑과 행복의 전파소처럼 보입니다.   

맛집이라서 그럴까요? 추어탕 전문점답게(?) 내외부 인테리어가 세련되진 않지만 정이 넘치게 배치되어 있답니다.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4인 기준 추어탕과 매운탕으로 각가 65,000원, 70,000원으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가격입니다. 추어탕 개별식사 역시 9천원으로 가격부담은 전혀 없습니다. 

드디어 식사가 나왔습니다.역시 추어탕집에 왔으니 추어탕과 튀김을 먹어봐야겠죠? 밑반찬은 보시는 것처럼 매우 정갈하게 차려집니다. 

드디어 추어탕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어탕을 좋아해서 인지 몰라도 역시 맛있네요. 통추어탕이 아니라서 그런지 특별히 추어탕의 이물감은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추어탕도 매우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튀김입니다. 작지 않은 미꾸라지가 통째로 튀겨진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맛은 역시 고소하고 담백합니다. 

다함께 식사를 마친 후 한국 소셜미디어 대학 최재용 원장님께서 친히 싸인까지 해주셨네요~ 부부 행복강사라 불려도 될정도로 사장님과 사모님의 웃음이 너무나 해맑습니다 :)

본관 바깥에는 작은 텃밭도 있고 그 뒤로는 야외식사를 위한 방갈로도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단위로나 모임으로도 방문해도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의 규모입니다. 

그런데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김포 박씨네 추어탕' 이라 궁금하셧죠? 저도 궁금해서 사장님께 여쭤보니 김포에 1호점이 있고 바로 이곳이 행복강사 부부님이 운영하는 2호점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인 맛집방문 총평은 추어탕도 먹고 웃음과 행복도 먹고왔다! 입니다^^ 

박씨네 추어탕 맛과 행복부부강사님의 웃음과 행복을 받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지도와 연락처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김포 박씨네 추어탕 벽제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361번지

031) 963-8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