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여행 3종 세트 소개 (산정호수,이동갈비,허브아일랜드)
지난 3월달에 다녀온듯한데 이제서야 블로그에 작성합니다. 허브아일랜드의 불꽃축제를 빼놓고 전부 이용이 가능하며 포천을 처음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충분히 도움이 되는 코스라 생각되니 많은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포천 산정호수
포천 산정호수는 연인들도, 가족들도 함께 하기에 좋은 여행지 입니다. 적당한 놀이시설과 적당한 경관에 자연까지 어우러진 곳이라서 가볍게 근교로 나들이 가기에 적당한 곳 입니다. 바이킹과 범버카 등 인기있는 놀이시설이 있어서 한두개 정도는 충분히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에 산으로 둘러쌓인 호수와 함께 조형물들도 있답니다. 아이스크림, 단밤 등을 먹으며 1~2시간 즐기기에 충분한 곳입니다.
포천 이동갈비
산정호수 나들이를 끝내고 기분을 내보고자 이동갈비를 먹으러 갔습니다. 포천 이동에 이동갈비촌이 형성되어 있는데 사실 이 지역은 이동갈비집이 길 양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큰 갈비집이 여러군데 있었습니다만 포천에 처음가본지라 여러 인터넷과 블로그에 가장 많이 알려진 김미자할머니갈비집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가격도 무턱대고 비싸지는 않고 고기도 그럴듯하게 나오지만 막상 먹고나니 안타깝게도 '아 이맛이다' 뭐 이런 감탄은 없습니다. 그냥 좀 괜찮은 이동갈비집의 고기와 비교해볼 정도 인듯 합니다. 다른 집들의 이동갈비를 먹어봐야 이 집이 얼마나 맛있는지 비교가 가능할 듯 합니다. 그래도 큰 후회없이 먹을 만한 집인 것은 확실한 듯 합니다.
포천 허브아일랜드
고기를 배불리 먹고 마지막 코스인 허브아일랜드로 향합니다. 이 곳은 낮에가도 좋지만 제가 갔던 당시에는 불빛축제가 한참이라서 일부러 저녁시간에 갔습니다. 여름철에 불빛축제는 진행되지 않으니 꼭 허브아일랜드 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는 행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허브아일랜드에는 허브갈비와 레스토랑이 몇개 있으니 식사도 가능합니다. 또한, 허브와 관련된 다양한 음식,생필품,문방구,잡화점등 쇼핑거리도 참 많습니다. 특히, 허브비누, 허브양초, 허브마늘빵 등은 기념품으로 사거나 집에서 간단히 사용할 수 있어서 한두개정도씩은 구입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녀온지는 한참 되었지만 포스팅을 위해 정리해둔 것을 이제서야 작성하게 되었네요. 산정호수 > 이동갈비 > 허브아일랜드는 거리순서로도 서울 기준 먼 곳에서 가까운 곳으로 이동하는 경로이니 이동에도 충분히 도움이 되는 코스라 생각됩니다. 즐거운 포천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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