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해먹었어요~ 떡복이 맛있게 하는 법 대공개
안녕하세요 빨간꿈입니다. 주말에 장을 본 덕분에 냉장고에 야채들이 가득한데요. 하지만 이미 십여년 전부터 아침밥을 안먹는게 생활이 되었고 직장생활로 인해 점심과 저녁을 거의 집에서 먹지 못하기에 냉장고에 넣어놓은 채소와 야채의 싱싱함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 서글픈 나혼자산다이기도 합니다ㅎㅎ
오늘은 나름대로 싱싱한 채소와 야채들을 하루빨리 소진하기 위해?! 급 떡볶이를 해먹기로 결정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고 무척 즐기는 편이며 물론, 음식의 맛과 완성도도 스스로(?) 훌륭하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준비물:
떡볶이 떡, 오뎅, 마늘, 대파, 양파, 팽이버섯, 고추장, 물, 설탕, 올리고당, 참깨,고추가루, 매실액
떡볶이 맛있게 하는 법:
물을 끓이고 고추장을 적당히 풀어넣은 후 빤마늘도 1/2스푼 넣어줍니다. 여기서 기본 국물양과 고추장 농도를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그 후 설탕과 고추가루(필요시 매실 등)로 매콤함과 달콤함을 결정합니다. 그 후 손질된 야채들과 떡과 오뎅을 넣고 마무리 해 줍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떢은 양념이 살짝 베어야 하므로 생각보다 일찍 넣어야한다는 것 그리고 떡과 오뎅은 퍼질 수 있기 때문에 넣는 시점을 적절히 선택해주는게 중요합니다. 요리가 어느정도 완성이 되면 떡볶이의 부드러움과 쫄깃함, 윤기를 강조하기 위해 요리용 올리고당을 살짝 넣어줘서 마무리합니다. 그 후 접시에 담아서 깨를 살짝 뿌리면 완성!
덕볶이에 밥 볶아 먹기:
국물을 적당히 남긴 후 밥과 김가루, 참기름을 넣고 볶는 것처럼 비벼먹으면 일품입니다!
오늘의 주인공 오뎅과 떡볶이 떡입니다. 개인적으로 쌀떡보다는 추억의 밀가루 떡을 선호한답니다.
떡볶이에 양배추를 넣어 먹는 편인데 오늘은 나머지 야채들이 많아서 생략하고 아래와 같이 냉장고에 있던 팽이버섯, 대파, 양파로만 가득채웠습니다.
요즘 떡볶이집에서 국물로 밥을 볶아먹거나, 비벼먹는게 대세죠? 빨간꿈 역시 국물있는 떡볶이를 즐겨 먹는답니다.
짜잔, 뚝딱뚝딱 떡볶이가 완성되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2.5인정도 한거 같은거 한번에 다 먹어버렸답니다, 새해에 운동을 열심히 하고 체중도 유지하고자 큰 맘먹었는데 큰일입니다 ㅠㅠ 먹을만해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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