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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 3년의 기록. 블로그(Blog), 이제 시작이다!블로그 운영 3년의 기록. 블로그(Blog), 이제 시작이다!

Posted at 2014. 1. 3. 11:27 | Posted in ▶ 똑똑한 블로그/블로그(Blog)


블로그 운영 3년의 기록. 블로그(Blog), 이제 시작이다!



블로그를 운영한지 어느 덧 3년이 지났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 그동안 엄청난 시간과 정성, 노력을 투자했다고 당당히 말 할 수 있는 제 자신이 뿌듯하기도 한 지금 이 순간이기도 합니다. 다른 많은 분들 역시 그러하겠지만 본인 역시도 직장인이라 한계로 블로그 운영은 항상 새벽시간이 될 수 밖에 없었지만 나름대로 성격과 흥미에 적합했던지라 내가 좋아하는 글들을 하나 둘 씩 채워나가는 작업이 지금까지 지속될 수 있었습니다.



reddreams_파워블로그



많은 분들께서 새해를 맞이하여 블로그를 결산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본인 역시도 블로그를 결산하는 시간을 통해 그 동안의 부족했던 점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운영방향을 조금 더 다질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다만, 오늘은 지난 한 해뿐만 아니라 전체 3년이라는 블로그의 모든 발자취를 더듬으며 더 큰 성찰을 이룸과 함께 앞으로의 의미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물론, 블로그를 시작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도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 정보와 조언이 될 수 있는 글이 되기도 희망합니다.



1년 차 - 블로그? 그까짓거 나도 할 수 있다!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2011년입니다. 계정은 그 이전에 있었지만 나름대로 무언가 제대로 시작해보자 마음 먹었던 때 입니다. 나름대로 뭔가 결정하면 포기를 쉽게 하지 않는 성격인 덕분에 초반 3일, 3주, 3개월을 잘 버텨주었습니다. 3일, 3주, 3개월의 벽을 넘지 못하는 분들이 현재에도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만큼 초반 블로그 운영은 아무런 동기부여도, 아무런 기쁨도 누리지 못하는 말 그대로 나홀로 싸움입니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포기하지 말고 가셔야 합니다. 


나름 꾸준한 포스팅으로 방문자는 순조롭게 백단위에서 천단위로 넘어갔으며 한명한명 방문자가 늘어나는 그 순간의 기쁨은 모든 블로거분들께서 충분히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2011년 6월, 방문자가 갑자기 5~6배가 늘어났습니다. 순간의 호기심 혹 욕심으로 인해 부끄럽지만 이 때 저는 조금은 떳떳하지 못하게 저작권 자료, 실시간 키워드, 연예인 등의 글로 포스팅을 일부분 채웠습니다. 블로그와 이슈, 키워드에 대한 상관관계를 이해하기 위해 진행한 작은실험이라는 자기합리화를 하는 한편, 그 것이 가지는 파괴력을 깨닫기도 하였습니다. 


방문자 증가의 기쁨을 느꼈기에 방문자 수를 위한 가짜 블로그로 변질될 가능성이 많았지만 다행인 것은 이렇게 진행한 작업이 떳떳하지 못하고, 그 기쁨이 사실 진짜 기쁨이 아닌 것임을 깨닫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방문자는 늘어났지만 나에게 돌아오는 건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접해보았을 블로그 운영초반의 이슈와 고민, 어려움이 충분히 나타난 운영 초기 1년의 모습이었습니다. 



reddreams_파워블로그




2년 차 - 블로그? 그냥 일기장처럼 끄적거리면 되!


블로그 2년차. 이 당시 포스팅들은 떳떳하긴 했지만 큰 의미를 찾을 수 없는 포스팅을 많았던 시기였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블로그 성격 자체가 잡탕 블로그 였기 때문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공포영화에서부터 뉴에이지 음악, 내가 좋아하는 스크랩 기사들로 블로그의 많은 부분을 할애한 듯 합니다. 물론, 나름대로 내가 좋아하는 것들과 내 생각을 자유롭게, 아무 부담없이, 꾸준히 끄적일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가진다는 것이 나쁘진 않았지만 사실 그 것이 나에게 진정 큰 '의미'가 있는 작업이 될 수 없음을, 방문자들에게도 1회성 유입 또는 1회성 정보 뿐이란 사실을 서서히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 큰 의미를 주는 정보를 제공하지도 못했으며, 누군가와 지속적인 소통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블로그 2년차의 모습은 오로지 자기위안, 자기만족 이었는데 그래도 그 동기부여 그 자체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 와중에 월 방문자는 천명을 넘어서 만명을 찍기도 하였는데 이러한 방문자 수의 증가는 저로 하여금 적극적인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한편 현재 블로그 운영에 어딘가 허전함이 있음을 깨닫게 해주었고 블로그를 뭔가 좀 더 의미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보게끔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reddreams_파워블로그




3년 차 - 나도 블로그 쫌 합니다!


2013년은 블로그의 본격적인 세팅기라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름 관심이 있었던 HTML, 컴퓨터 활용능력 덕분에 스킨이랑 여러가지 플러그인들을 꾸미고 본격적으로 애드센스도 적용해서 블로그 운영의 큰 동기부여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년간의 알게 모르게 쌓여온 노하우 및 흥미를 바탕으로 어느정도 블로그의 큰 틀을 갖출 수 있었으며 내가 블로그를 통해 하고자 하는 방향을 조금 더 가다듬고 설정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정보성 글에 대한 체계를 갖추어 글들을 포스팅 하기 시작했으며 내가 열심히 노력해서 글을 작성하니 그 글을  남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SNS공유 버튼도 추가하고 트위터,페이스북 등과의 연동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 당시는 '콘텐츠의 재생산 및 공유'를 위한 준비기라고 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3년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나만의 콘텐츠와 나만의 브랜드를 가지자'라는 위대한 목표가 생기게 되어 블로그 주제도 나름대로 통일화 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 당시 페이스북을 비롯한 유튜브, 네이버오픈캐스트 등에 대한 서비스도 동시에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하나만 운영하기에도 벅찬데 SNS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까지 포함시키는 것이 과연 잘한 일일까, 해낼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지만 그동안 쌓아온 운영 노하우 덕분에 다양한 서비스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법을 어렵지 않게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인터넷 곳곳에 퍼져있는 내 글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고, 그 글을 통해 도움을 받은 분들도 하나둘씩 생겨났으며, 국내사이트 순위정보에 정평이 나있는 랭키순위 100위 권에 드는 놀라운 결과를 통해  블로그 운영의 동기부여도 충분히 확보하게 됩니다.



2013년에는 네이버 메인노출로 방문자 수가 무려 20만 명이나 되었던 적도 있었고 현재 블로그는 월 방문자 약10만 명 선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1,000명 돌파해서 기뻐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0만 명이라니 믿기지 않습니다. 



reddreams_파워블로그




최근 약 20개월 동안 작성한 월간 포스팅 수 입니다. 많다고 많고, 적다면 적을 수 있는 분량이지만 밤시간, 새벽시간을 만 작업한 것 치고는 나름대로 부족함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2년에는 부분적으로 약 4개월 가량 월 포스팅이 10개도 미치지 못하는 슬럼프가 있기도 했지만 그 이후에는 1개 포스팅 10분 ~ 60분 정도를 투자한 양질의 포스팅들로 꾸준히 생성되어가고 있답니다^^



reddreams_파워블로그





4년 차 - 블로그, 이제 시작입니다!



지난 3년동안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며 나름대로 블로그 운영을 지속한 결과, 2014년 1월 현재 총 방문자 수가 약 140만 명을 돌파하였습니다. 충분히 의미있는 숫자라 생각합니다. 본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분들께,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달해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유용하고 즐거운 이야기들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reddreams_파워블로그





블로그 방문자가 월 10 명에서 100,000 명이 되기까지 무려 3년이 걸렸습니다. 어떤분들은 1년만에도 가능할 것이며 어떤분들은 평생 불가능한 숫자일 수도 있습니다. 전체 방문자 100만 명. 이 역시 누적방문자 수백만 명, 수천만 명을 기록한 분들에게는 큰 의미가 없는 숫자 일 수도 있으나 블로그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꿈의 숫자일 수도 있을 것 입니다. 


아직도 제 블로그는 목마릅니다.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들도 아직 이 세상엔 너무나 많고, 방문자 분들에게 제공해야할 정보도 많고, 여러 블로거 이웃분들과 나눠야할 이야기도 많습니다. 나름대로 블로그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 역시 2014년에서야 본격적으로 시작이 될 것 입니다. 나만의 콘텐츠와 브랜드를 가지는 진짜블로그가 되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블로그 운영 정말 어렵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글쓰기 연습을 위해서든, 돈을 벌 목적을 위해서든, 기사를 스크랩하기 위해서든, 꾸준한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든, 파워블로거가 되기 위해서든... 뭐든 좋습니다.  10명, 100명, 1,000명, 10,000명... 천천히 목표를 설정하세요. 끄적거리고, 긁어오고, 연애인 사진도 올려보고, 내이야기도 써보고, 누군가에게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글도 써보세요. SNS도 같이 해보고, 블로그 디자인도 바꿔보고, 열심히 작성한 내 글을 어떻게 하면 널리 퍼트릴 수 있을지 고민해보세요. 나만의 이야기, 나만의 콘텐츠를 꿈 꿔보세요. 블로거가 되보세요!







    Comments

티스토리 댓글


  1. 저도 쉬엄쉬엄 1년 정도 했었는데 마음 다잡고 3개월 전부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4년 동안 하셨다니 대단하심!!!!
    저도 보고 배워야 할 듯^^
  2. 노력한 만큼 꾸준히 방문자수도 느네요. 꾸준함만이 미덕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욱 번창하시길..^^
  3. 비밀댓글입니다
    • 2014.01.09 13:14 신고 [Edit/Del]
      감사합니다. 그냥 하고싶은데로 조금조금씩 했는데 이제와서 보니 그리 나쁜결과는 아닌듯합니다. 얻은 점도 많구요. ㅎㅎ 하지만 단순히 방문자 수가 많다고 좋은블로그라고 할수없겠죠? ㅎㅎ 쭈니러스님 처럼 뭔가 의미를 부여할만한 블로그로 가꿔나가려 하고있답니다~
  4. 추억이닮긴 좋은글입니다.
    블로그를하는 이유에대해 생각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5. 오와 만명이라니 대박이네요!!
  6. 저저즈
    요즘 블로그 운영함에 있어 슬럼프 아닌 슬럼프를 겪고 있었는데 남겨주신 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목표를 설정한 후 초심을 살려서 열심히 해보렵니다.
  7. 노력에는 이렇게 성과가 따라오는군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나만의 콘텐츠와 나만의 브랜드! 멋지네요. 저도 노력하면 가능할까요? ㅎㅎ
  8. 잘보구갑니당! 저도 블로그는 오래되었는데 네이버를 했다가 이번에 티스토리로 왔어요 ㅎㅎ!! 그런데 전 오래된 시간보다는 성과는 적은 편이었네요 ㅋㅋㅋ^_^;; 지금부터 또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려구요~!
  9. 부럽습니다, 저도 꾸준히 해서.... 좋은 블로그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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