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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fe/○ 나의일상

생애 첫 비행기 탑승, 제주도 다녀왔습니다 -1탄

by 빨간꿈 2013. 9. 23.


생애 첫 비행기 탑승, 제주도 다녀왔습니다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봤습니다. 2박3일간의 제주도 여행. 

날씨가 비가많이와서 별로였지만 역시 왜 다들 비행기 타고 싶어하는지, 제주도 가고싶어하는지 이제야 알 것같더라구요. 날씨도 꾸질꾸질하고 신기한 것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는데 몇장 찍은 것들을 이렇게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2013년 9월 13일...

비도오고 기분도 꿀꿀한 13일의 금요일이네요^^; 

김포공항에 차를 대놓고 비행기를 타러 출발합니다. 나름 저가항공이라 버스타고 내려서 직접 비행기에 올라타야 했지만 그래도 참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비행기 이륙할때 무섭기도해서ㅋㅋㅋ 하늘 아래를 쳐다보지를 못한게 안타깝기만할 뿐입니다ㅠ 










이렇게 한시간만에 비행기에서 내려서 미리 마련한 숙소가 인적이 드문 저쪽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가 있는 곳임을 알았습니다. 진작에 알았다면 중문쪽이나 시내쪽으로 자리를 잡을 걸 하는 아쉬움에 40여분을 달려서 첫 목적지로 향합니다. 


아쿠아리움과 섭지코지가 있는 해변에 왔습니다. 저멀리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것도 신기한데 해변이 모래가 아니라 그냥 돌덩이더군요. 그것도 검은해변과 돌해수욕장이라 참 신세계였습니다 ㅎㅎㅎ








첫 구경을 마치고 간단히 짐을 풀러 숙소로 향합니다. 성산일출봉 옆에 자리잡은 성산게시트하우스. 여기서 2박을 할 참이라 편하게 쉬고자 온돌형 방을 하나 잡았습니다. 저녁때 바베큐파티도 하고 나름 사장님께서 신경도 써주시고 이틀동안 큰 불만없이 편안히 휴식을 취했습니다. 짐을 풀고나서 바로 성산일출봉으로 향합니다. 



참 많이보던 사진입니다. 역시 자연의 절경이 참 아름답기만 합니다. 생각만해도 땀이 절로나지만 올라가볼 기회가 많지 않으므로 정상까지 도전해봅니다. 아쉬운 것은 이곳이 중국관광지인줄로만 알았습니다. 한국말은 안들리고 죄다 중국말뿐 ㅠㅠ  









다음목적지는 흑돼지들이 있는 전통마을입니다. 돌 성벽과 전통집들이 참 아름답네요. 아차, 경차를 렌트하지 못해서 K5로 질러버렸답니다 ㅎㅎ 





이제 천지연 폭포를 보러 왔습니다. 역시 산과 물이 가장 아름다운 자연이네요. 폭포자체는 생각만큼 으리으리하지 않았습니다만,,,,힐링하기엔 춘분한 곳이네요.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 외돌개입니다. 외딴 돌섬하나라고나 할까요. 사극 드라마촬영지 팻말도 보이고 나름 경치가 예술입니다. 뻥뚤린 제주도의 자연과 바다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었습니다. 






이상 제주도 여행기 1탄을 마치며 2탄에서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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