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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만선횟집 민박 패키지 다녀왔어요제부도 만선횟집 민박 패키지 다녀왔어요

Posted at 2013. 6. 30. 22:55 | Posted in ▶ 일상의 블로그/사진찍는 블로거


제부도 만선횟집 민박 패키지 다녀왔어요


어머니와 단 둘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제부도. 어머니 사시는 곳이 시흥이라 나름 대부도는 많이 가보셨는데 제부도는 한번도 안다녀오셨더라구요. 그래서 이참에 회도 먹고 잠도 자고 올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던 중에 제부도 만선횟집에서 민박 패키지가 판매중이더라구요. 저녁밥 회정식에 민박에 아침밥까지 나온다길래 괜히 고생하지 않을려고 바로 구입해버렸답니다. 


대부도를 거쳐서 갈 경우 엄청난 교통체증이 예상됐습니다만, 다행스럽게도 얼마전에 뚤린 제2서해안고속도로 덕분에 남안산에서 제부도까지 40분만에 도착했답니다. 역시 교통체증없는 여행이 최고^^


제부도에 도착했습니다. 우리가 묵을 숙소는 매바위가 위치한 갯벌체험장 근처라서 민박집에 주차해놓고 놀러 나왔습니다. 저 멀리 매바위가 보이고 아직 비수기라 그런지 사람들로 그렇게 북적대진 않았네요. 



사람들은 여기저기서 쏙을 잡아보겠다고 저러고 있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금세금세 쏙들이 올라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쏙을 별로 안좋아해서 먹고 싶은 맘이 없어서 구경만 했습니다.



그 옆으로 제부해수욕장이 펼쳐집니다. 물은 갯벌과 뒤섞여서 지저분하지만 아이들은 물속에서 즐거워하네요. 



이제 날이 서서히 저물어 갑니다. 나름 고심끝에 선택한 만선횟집. 어머니까지  모시고 왔는데 패키지라고 음식이 형편없을까봐 괜한 걱정을 하고 저녁먹으로 갑니다. 



오옷... 패키지였지만 음식은 약 10여만원하는 회 세트 그대로 나온 듯 합니다. 회가 나오기도 전에 30여가지나 되는 스끼다시들로 인해 벌써 배가 부를 지경입니다ㅠㅠ 나름 전라도음식을 내걸어 놔서 그런지 음식맛도 훌륭합니다. 바지락탕과 소라,가리비,키조개,떡조개,해삼,멍개,개불,조개모듬찜,산낙지,새우,콘셀러드 등 그릇을 하나둘씩 치우고 회까지 먹고 나중에는 매운탕까지 밥이랑 뚝딱 먹었습니다. 소맥까지 잔뜩먹고나니 배가 터질라 그럽니다. 



소화시킬겸 제부도 해수욕장에 위치한 나름 놀이동산에 구경갔습니다. 바이킹과 범퍼카 등이 있었는데 역시 이 원형팡팡이 보는재미, 듣는재미가 가장 큽니다. 



놀이동산을 구경하고 아직 여운이 가시지 않아서 노래방까지 2차로 가서 신나게 놀다 왔습니다.ㅎㅎ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다음날 방을 정리하고 조식을 먹는데 아침밥도 10찬이 곁들인 김치찌게가 나옵니다. 찌게맛도 참 얼큰한게 너무 좋아서 패키지 선택을 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주머니도 참 친절하셔서 그래서 이렇게 가게도 한번 찍어줍니다 ㅋㅋㅋ





가게 바로 뒤에 위치한 민박숙소입니다. 우리가 자리잡은 곳은 2층 바깥쪽이라서 나름 경치도 좋았었지만 사실 시설은 좋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커플여행을 오시거나 좋은 방을 찾는다면 숙소는 조금 고민해보셔야할 것 같네요. 하지만, 저처럼 숙소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편안히 잘 곳을 원하거나 나름 저렴하게 맛있는 식사와 함께 간단한 숙소 패키지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숙소를 나서고 다시 해변에서 바람을 한번 쐬고 장소를 옮겨봅니다.




방파제가 있는 쪽으로 장소를 옮겼습니다. 제부도는 사실 망둥어 다른 종이 거의 없다곤 하지만 나름 낚시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방파제와 연결되는 곳은 궁평항처럼 피싱존이 마련되어 있고 제부항 주변으로 선착장은 물론 여유롭게 낚시할만한 장소가 많습니다. 오늘은 그냥 바다 보러왔으니 낚시는 하지 않습니다.    




모세의 기적이라고 하는 바다갈라짐 길을 따라 제부도를 빠져나가며 여행을 마칩니다. 




어머니와 함께한 제부도  여행기 였습니다. 정말 이번에는 맨몸으로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오자 그랬던건데 나름 실속있는 패키지를 선택해서 후회가 없었답니다. 갯벌과 해수욕장, 놀이동산, 작은 항구까지 있는 작은 섬 제부도.해수욕과 갯벌체험은 물론 낚시까지 실속있게 다녀오기 좋은 곳 인듯 합니다.






    Comments

티스토리 댓글


  1. 오우! 정말 맛있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2. 만선안주인^^
    즐거운여행되셨다니 저도기쁨니다.^^다음여행에또뵐께요.감사합니다.
  3. 음식은 괜찮으셨나요?ㅎ
    숙소는여?^^ 17개월 아기랑 갈껀데, 깨끗하지 못하면 다시 생각해보려구여^^
    • 2015.09.26 15:49 신고 [Edit/Del]
      음식과 비용은 충분히 만족스러울 수준일 것 입니다만, 민박이라는 특성상 숙소는 당연히 팬션이나 모텔수준을 기대하기에는 어려우니 아무래도 쾌적함과는 거리가 조금 있을 듯 합니다. 물론, 바퀴벌레가 나온다거나 이불이 누렇거나 방에서 냄새가 나거나 이런것은 당연히 아닙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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