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두창지로 올해 2번째 빙어낚시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안성빙어축제 꽝 으로 이번에는 정말 빙어낚시에 대해서 많이 연구하였으며
입질이 좋고 가깝기로 소문난 곳을 찾아서 ㅋㅋㅋ
게으름으로 오전에는 도저히 불가능해서 오후 해질무렵을 노려서 출발했습니다.
저기 차들 주차된 곳이 입구이며 성인남성 1명당 1만원씩 입장료를 받습니다.
1만원 내고 구더기 한통 3천원에 구입하고 빙어를 잡으러 들어갑니다!
1월1일이라 그런지 굉장히 한적한 용인 두창지 낚시터군요.
얼음깨기 귀찮아서 여기저기 뚤린구멍 찾고, 빙어 견지대도 지난번 안성빙어축제때 버려진거 그냥 써도 무방할 수준이란걸 잘 알기에... 하나 줏어서 정비하고 사용했습니다. ㅋㅋㅋㅋ
나름 안쪽 구석의 자리를 잡고 견지대를 내리고 한없이 내려다 봅니다.
이렇게.... 3시간도 넘게 자리도 옮겨가며 낚시대만 움직이고
결국...
오늘도 빙어한마리 구경도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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