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던 도시에는 매일 수천개의 포탄이 터졌습니다. 그렇다고 사는 것을 포기할 순 없고,
삶은 계속되어야 하는 거지요. 이때 피아노가 나를 지탱시키는 유일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크로아티안 랩소디는 크로아티아 내전 당시의 고통을 표현한 서사 곡으로서 원래 크로아티아의 시인이자 작곡가인 톤치 훌리치(Tonci Huljic)가 특별히 작곡한 곡이다. 광시곡을 뜻하는 랩소디(rhapsody)는 주로 서사적·영웅적·민족적인 색채를 지닌 형식과 내용이 비교적 자유로운 환상곡풍의 기악곡이다.
크로아티아의 일렉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 9살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해 1년만에 연주회를 개최하는 천재적인 실력자. 피아노를 연주하는 그의 손가락을 보고 있자만 마치 게임을 하는듯한 ㅎㅎㅎ
현란한 영상과 기교를 통해 이미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진 피아니스트.
그의 곡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크로아티안 랩소디. 듣고 있으면 스트레스가 뻥 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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