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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e/○ 유용한 팁

꼭 사고 싶었던 아반떼N 2박3일 이용 후기 (with 현대셀렉션)

by 빨간꿈 2022.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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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현대 셀렉션을 통해 꼭 사보고 싶었던 아반떼N을 2박 3일 구독(렌트)하여 오래간만에 바람을 쐬고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반떼N 시승 후기와 함께 현대 셀렉션 이용 후기를 간단히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 셀렉션 차량 구독 서비스, 50% 할인된 금액으로 아반떼N 구독하기

 

현대셀렉션 차량구독서비스, 50%할인된 금액으로 아반떼N 구독하기

우리는 구독 서비스의 홍수에 살고 있습니다. 영화, 음악, 쇼핑 구독은 일상이 되었고 게임, 부동산, 음식, 꽃, 도서 구독까지 생활의 대부분이 구독이 되었고 이제는 감히 상상하지도 못했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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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필자는 현대 셀렉션에서 아반떼N을 신청하고 배송 서비스까지 받아보았습니다. 기사님이 집 앞에 차량을 두고 가는 서비스로 서울, 경기 지역에서 서비스되며 필자는 일산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편도 1.5만 원이라 바로 신청했습니다. 인수할 때도, 반납할 때도 지정된 곳에 가져다 놓고, 주차해놓기만 하면 알아서 가져가는 서비스로 만족도는 매우 높았습니다.

 

업무 때문에 부득이하게 수령만 하고 저녁에서야 본격적으로 타볼 수 있었는데 단순히 차량만 배송되고 별도의 인수절차가 없어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당초 블랙으로 신청하려고 했는데 색상이 없어서 퍼포먼스 블루로 선택했는데 제 취향은 아니지만 색이 정말 이뻤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 역시 인터넷으로만 봤을 때보다 더 취향을 완전히 저격할 정도로 스포티하고 날렵하고 강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필자는 98년식 아반떼, 12년식 K3 총 2종의 자가용만 타봤기 때문에 아반떼N 실내를 보고 나서 또 한 번 극찬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디자인과 감성, 디지털 편의장치 등 모두 멋있었네요. 특히 아날로그 계기판을 완전히 대체한 디지털 클러스터와 함께 일체화된 디스플레이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추가로 날렵한 헨들은 물론 버튼식 기어가 아닌 점도 참 마음에 들었네요.

 

지금 타고 있는 K3와 동일한 준중형인데 확실히 더 넓게 잘 빠진 듯합니다.

 

현대 셀렉션은 기본적으로 렌트 서비스이다 보니 작동방식은 쏘카와 유사합니다. 현대 셀렉션 앱을 통해 블루투스로 통신해서 문 열기, 문 닫기가 가능합니다. 당연히 내부에는 블랙박스와 하이패스가 있습니다. 이 하이패스는 통행료 결제는 물론 주유 결제로도 사용하며 반납 후 등록한 카드로 추가로 청구되는 방식입니다.

 

일단 아반떼N을 타고 멀리 동해 쪽을 다녀왔는데요. 운행 중에는 별도로 사진을 남기지 않아서 패스하고 2박 2일 아반떼를 타 본 결과는 간단히 말씀드려보자면 구매 욕구가 뿜뿜했냐고요? 안타깝게도 전혀 아닙니다. 디자인, 성능 모든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만, 데일리카로 타기 힘든 배기음 때문에 결국 구매는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빌라 앞 주차장에 세워놓을 때부터 앞에 빌라에서 아저씨가 나오셔서 시끄럽다고 민원을 넣었고, 심지어 여행지에서도 시끄럽다고 민원을 받아보았기 때문입니다.

 

아반떼N을 메인카로 데일리로 타기에는 너무나도 힘든 차였습니다. 주행 퍼포먼스에 집중된 차량인 만큼 내부 소음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외부 배기음은 설정으로 해결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주 멋있게 웅웅 거리는 배기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소음으로 다가올 수 있는 크기였습니다. 이 소음이 조금만 작았거나 컨트롤하는 기능이 있었다면 분명 구매를 결정했겠지만 데일리로 이곳저곳에서 시동을 걸 때 어쩔 수 없이 주변에 민폐를 끼칠 수밖에 없는 상황, 특히 필자는 이 차를 업무 목적으로도 활용해야 했기에 결국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거의 혼자서 이용하거나, 업무 목적이 아닌 경우라던지, 주변 소음걱정이 덜한 지하 주차장에서 운용하거나, 새컨드 카로 운용할 경우라면 충분히 자랑스러워해야 할 배기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필자는 아쉽게 구매를 포기했지만 고성능 펀카이자 스포츠카로서의 존재감은 너무나도 확실한 멋진 아반떼N이었습니다.

 

 

자 그래서 현대 셀렉션 이용후기로 다시 한번 넘어가 볼까요? 구독 시간이 되면 아래와 같이 '이용 중'상태가 뜹니다. 차량을 클릭하면 차량 공유 서비스처럼 앱을 통한 문 열기, 문 잠그기, 경적, 비상등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이용이 끝나고 나면 주행요금, 하이패스 등 추가 이용요금이 함께 청구되는데 필자가 2박 3일 동해를 찍고 온 총 결제금액은 32.2만 원이었습니다. 차량 대여료 22.9만 원은 무려 50%나 할인받아서 11.4만 원으로 이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장거리에 톨비가 많았어서 그런지 최종적으로 32만 원이 넘게 나왔네요. 주행요금은 킬로당 210원?! 정도이니 한 700킬로 주행한 듯합니다. 어디에서도 렌트가 불가능한 차량이고 고성능 스포츠카 모델이니 분명 현대 셀렉션의 아반떼 N 구독 가격은 여전히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차에 관심이 많지 않은 사람입니다. 중고차로 구입하고 지금껏 10년간 타고 있는 K3로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고 한 번씩 스트레스를 풀고 싶을 때면 충분히 속도를 즐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출시되자마자 한눈에 반한 아반떼N을 현대 셀렉션에서 타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안타깝게도 필자에게는 맞지 않는 차량이었지만 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한 번씩 렌트해서 이용해 볼 생각은 분명 있습니다. 

 

현대 셀렉션은 월 단위로 구독 모델에 따라 현대자동차의 다양한 자동차를 마음대로 타볼 수 있는 서비스이지만 오늘 소개해드린 것처럼 특정 스페셜 차량에 대해서도 1일, 7일, 30일 등 희망하는 대로 자유롭게 타볼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서비스였습니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신차를 접해볼 수 있는 기회로서도 충분히 매력적인 만큼 적어도 신규 가입자 대상 50% 할인쿠폰으로 원하는 신차를 한번 타보시는 것은 적극적으로 추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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