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4년 2분기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7조2천억원

삼성전자 14년 2분기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7조2천억원

- 14년1분기 8조4천900억원, 작년 동기 9조5천300억원

- 2012년 2분기(6조4천600억원) 이후 처음으로 8조 미만  

- 매출액 2012년 2분기(47조6천억원) 이후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 

- 어닝쇼크(예상보다 훨씬 낮은 실적 하락에 따른 충격) 평가

- 13년 3분기 10조1천600억원으로 10조원 벽 돌파

- 원화 강세, 스마트폰·태블릿 판매 감소, 마케팅 비용 증가, 디스플레이 사업 약세

-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작년 동기 10% 이상 감소

- 6조원 되던 IM(IT모바일) 부문 영업이익 4조원대로 감소

★ 삼성전자의 이익감소.. IM에서 전체매출 2/3를 견인했으나 국내에서 LG는 물론 해외에서 구글, 레노버, 애플, 화웨이, 샤오미 등이 강세를 이룬 덕분에 마케팅 비용 투자 역시 엄청났기에 예상된 결과였네요. 그래도 3분기에는 여름성수기와 월드컵 이슈가 있으니 지금보다는 올라갈 것으로 기대됩니다만...변수가 하나 있습니다. 구멍가게 조차 경험해본 적 없는 이재용으로 재조직되는 삼성. 리더십과 CEO 전략이 부재일 것으로 보입니다. 휘하 장수들이 어떻게 이재용을 보필하며 사업을 추진해나갈지가 관건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