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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합법적으로 음악을 공유하는 법-지니 음악공유

by 빨간꿈 2014. 9. 17.


블로그에 합법적으로 음악을 공유하는 법-지니 음악나누기



이전까지 SKT 멜론을 이용하다가 KT 통신사를 사용하면서부터 무료로 지니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지니는 멜론에 비해 뭔가 많이 부족해보이던 음악서비스 중에 하나였는데 KT뮤직이 음악사업에 집중하는지 하루하루가 다르게 서비스와 UI 가 진보되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 중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서비스는  바로 블로그와 SNS는 물론 SMS,이메일 등을 통해서 자유롭게 음악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인 음악 나누기 입니다. 오늘은 지니의 음악나누기 기능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2013년 말, 음악 저작권 문제로 블로그 내 음악포스팅이 중단되었었는데 2014년 3월부터 지니 음악공유를 통해 블로그에 음악 포스팅을 게시하고 있습니다. 아직 활발히 포스팅은 하지 않고 있는데 방문자분들의 음악 감상 추이를 살펴보니 충분히 효과적인 듯 합니다.  


지니_KT뮤직_음악나누기_블로그에음악_음악블로그_reddreams



지니 음악나누기를 이용해 작성한 포스팅에는 여느 음악 포스팅과 마찬가지로 음악에 대한 이미지와 정보가 있고 그 아래로 '음악감상하기'아이콘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이 아이콘을 누르면 아무 조건없이 방문자 누구나 음악을 온전히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지니_KT뮤직_음악나누기_블로그에음악_음악블로그_reddreams



지니 뮤직플레이어 팝업이 열리고 깔끔한 음악 재생 플레이가 노출됩니다. 음악재생을 위해서는 아무런 조건도 없습니다. PC에서도 즉시 재생이 되며 모바일을 통해서도 지원합니다. 앨범과 곡정보 확인은 기본이며 해당 곡 제공자와 함께 플레이 가능한 횟수도 함께 노출되고 있습니다. 


지니_KT뮤직_음악나누기_블로그에음악_음악블로그_reddreams




위 서비스는 지니의 음악공유 서비스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역시 네이버 뮤직을 통한 곡 구입없이도 블로그에서 자유롭게 곡을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까지는 1분 미리보기만 제공되며 전곡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추가결제가 필요합니다. 다른 업체들 역시도 위젯형태 혹은 미리보기 서비스는 제공하지만 전곡듣기를 위해서는 제약조건이 상당합니다. 하지만 지니의 음악공유 서비스는 그 제공방식이 다릅니다. 



지니의 사용자는 음악나누기 쿠폰을  결제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니에서 제공되는 모든 음악에 대해서 자유롭게 공유하기 URL을 생성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성된 URL을 블로그는 물론 SNS,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을 통해서도 자유롭게 배포가 가능합니다. 그 어느 누가 감상해도 저작권에 위배되지 않습니다. 1,000회 감상에 11,000원 즉, 사용자가 직접 11원에 해당 곡의 1회 전송권을 구입하는 것 입니다. 


지니_KT뮤직_음악나누기_블로그에음악_음악블로그_reddreams




지금까지 음악나누기를 통해 블로그와 SNS에 공유한 음악 목록입니다. 공유일자와 곡정보 그리고 남은 공유횟수가 노출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포스팅한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OST인 Always with me 는 50번 공유하도록 설정했는데 벌서 누군가에 의해 50번의 감상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렇게 감상 횟수가 종료된 곡은 음악 플레이어에서 1분 미리보기만 제공이 됩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OST인 Garnet 은 인기가 많아서인지 벌써 100회나 감상했고 최근 50회 감상을 추가하였습니다. 


지니_KT뮤직_음악나누기_블로그에음악_음악블로그_reddreams



상세내역을 확인해보면 공유일자와 공유 URL 확인이 가능합니다. 언제든지 이 URL을 블로그와 SNS 는 물론 SMS등을 통해서도 자유롭게 전파할 수 있습니다. 공유횟수만 남아있다면 제3자에게 곡을 전부 들려주는 것이 가능합니다. 공유횟수가 종료되었다면 '공유횟수변경'을 통해 공유가 가능하도록 수정하면 됩니다. 


지니_KT뮤직_음악나누기_블로그에음악_음악블로그_reddreams



조금 더 세부적으로 확인하고자 할때는 '음악감상 상세내역' 확인이 가능하며 곡,과 차감 수, 차감일이 초단위로 노출이 되므로 실시간으로 제3자에 의해 감상된 내역을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지니의 음악공유서비스는 유료서비스입니다. 음악을 공유하고자 하는 자가 음악 전송권을 1회 약 11원을 통해 결제를 하는 것 입니다. 최근 라디오 형식의 스트리밍 오디오 서비스와 유튜브를 통한 음악공유가 활발해지고 있다지만 여러가지로 제약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제약을 완벽히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지니의 음악나누기 서비스 입니다. 


물론, 지니의 음악나누기 서비스는 아직까지도 가야할 길이 멀어 보입니다. 음악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블로거 분들이라면 수백,수천 개의 곡을 관리해야하고 음악재생횟수까지도 관리해야함을 뜻합니다. 기존에 600원을 통해 블로그에 삽입할 수 있는 배경음악은 감상횟수가 무제한인 것에 비해서 음악나누기 서비스는 청취자가 많을 수록 결제해야하는 금액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빨간꿈처럼 이따끔씩 음악을 블로그에 올리거나 SNS통해 추천할 목적이 아닌 경우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고 비용도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니의 음악나누기 서비스는 1. 블로그 포스팅에 자유롭게 적용이 가능하며 2. 블로그 뿐만 아니라 PC 및 모바일을 완벽히 지원합니다. 게다가 3. SNS는 물론 SMS,카카오톡 등 URL을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창구를 전략적으로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4. 곡을 감상하는 청취자에게 회원가입과 로그인은 물론 액티브 엑스, 프로그램 설치 등 아무것도 요구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지니의 음악나누기 서비스와 비슷하게 합법적인 음악 공유 서비스 또는 그 방법은 앞으로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이렇듯 온전하게 음악을 공유해주는 서비스가 전무한 만큼 비용이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지니의 음악나누기 상품외 대안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악을 공유하고 싶은 블로거 분들, 음악을 SNS와 문자등을 통해서 추천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지니의 음악나누기 서비스를 충분히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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