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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RC 공략팁 10가지

by 빨간꿈 2013. 5. 12.


토익 RC 공략팁 10가지 






토익RC는 문제가 어렵다기 보다도 시간이 없어서 점수가 안나오는 부분이다.


길고 복잡한 지문이 많이 나오고, 전체 줄거리를 파악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늘고 있는 요즘 독해 추세로 볼 때, 평소 긴 문장을 읽고 흐름을 파악하는 연습을 해두어야 시험장에서의 시간관리도 효율이 높아진다. 독해는 공부할 엄두가 안나서 그렇지, 일단 공부를 시작하면 투자한 시간에 비례하여 점수를 건질 수 있는 정직한 부분이다. 중하위권 득점자 일수록 독해에 투자하는 시간을 늘려라.


<Tip 1> 주요부분을 체크하며 읽어 내려가라 

『문제에서 물어보는 사항, 전체 주제와 관련된 사항들을 체크.


긴 지문일수록 아무리 집중해서 읽어도 방금 읽은 앞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런 종류의 건망증(?)에서 야기되는 시간낭비를 막으려면, 아예 지문을 읽을 때 주요 부분을 체크하면서 읽는 것이 좋다. 현재 독해 시험에서는 시험지에 낙서를 금하고 있으므로, 연필 끄트머리로 지문 앞단락의 주요 부분을 콕 찍고서 나머지를 읽어 내려간다든가, 살짝 체크해뒀다가 나중에 한꺼번에 지운다든가 하는, 자기만의 방법을 개발해야 한다.


<Tip 2> RC에 들어가는 적정 시간은? 문제 하나당 1분을 초과하면 안된다

지문 하나당 문제가 보통 2~3개씩 출제되므로, 순전히 지문만 들여다보는 것은 1분 내외로 조절해야 한다. 하지만 이것도 넉넉하게 잡은 평균 시간이고 평소속독(速讀)하는 습관을 들여 점차 지문확인시간을 줄여가는게 바람직하다.


<Tip 3 > 시간이 부족할 땐 짧은 지문, 문제가 많은 지문 먼저

『짧으면서도 쉬운 지문을 선택하는 동물적 본능이 필요』


시험 종료가 10분전, 5분전으로 다가오면 그 누구라도 여유를 잃기 마련이다. 하지만 10분이면 지문 3~4개를 너끈히 검토할 수 있는 금쪽같은 시간. 차분하게 문제를 풀 수 있도록 긴장감을 조절하라. 하지만 시간에 비해 남은 지문의 양이 엄청날 땐, 「문제가 많이 달린 지문」을 우선시한다. 지문 하나만 파악하면 문제 3~4개가 한꺼번에 해결되니까. 그렇지만 문제가 많이 달려있어도 너무 어려운 지문을 택하면 오히려 시간이 더 걸린다. 짧고 쉬운 지문을 냄새 맡아 찾아가는 동물적 본능을 발휘해라. 물론 근본적으로 시간안배의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평소 실전과 똑같이 시간을 재면서 모의 Test를 해보는 등의 방법을 통해 속도감을 익혀두자. ..


<Tip 4> 지시문를 먼저 읽어라 

『“지시문→제목(혹은 첫문장)→문제→지문”의 순서로』


이미 널리 알려진 요령이다. 지문을 읽기 전에 문제가 요구하는 바를 미리 알고 있어야, 지문을 읽어 내려가면서 필요한 핵심부분을 쉽게 골라낼 수 있기 때문이다. 적어도 어디에 초점을 맞춰 지문을 읽어야 할지를 알게 된다.


그렇다고 아무 생각 없이 무작정 문제부터 읽으면 뭘 묻는지 감도 안 잡힐 때가 있다. 문제 읽는 법에도 요령이 있는 법. 첫 문장을 통해 지문의 성격부터 파악하고 나서, 지문의 「제목이나 첫문장」을 살짝 곁눈질해 대강 무슨 내용이 이어질지 사전지식을 확보하라. 그리고 문제를 읽으면 어디에 중점을 두어 지문을 읽어 내려가야 할지 윤곽이.


<Tip 5 > 지문유형에 따라 눈여겨 봐야할 내용도 달라진다 

『유형별로 잘 나오는 문제가 따로 있다』


독해에 나오는 지문은 비즈시스 서신, 회람, 광고 등. 기껏해야 대여섯개 정도의 형식 내에서 움직인다. 그런데 지문의 형식에 따라서 유난히 자주 문제화되는 부분이 있다. 다음은 지문에 따라 우선적으로 체크해야 할 사항들이다. 


Letter, E-mail, Memorandum ⇒ 보내는 [받는] 사람, 전달내용 

Advertisement ⇒ 무슨 광고, 대상은 누구

Notice, Announcement ⇒ 전달내용 

Article, Report ⇒ 주제, 사실 확인

Special Form ⇒수치 ?사실 등의 비교


<Tip 6 > 제목 ,소제목은 유용한 키워드

『제목이 없다면 지문 첫머리를 주의 깊게 읽어라』


제목과 소제목은 항상 지문 전체의 내용파악에 제일 유용한 단서를 제공한다. 또한, 단도직입적인 영미인들의 성격상, 글의 첫머리에서 핵심을 밝히는 두괄식 지문구성이 대부분이므로, 지문 첫머리는 항상 꼼꼼히 읽어봐야 한다.


지문이 길다고 해서 무턱대고 포기하는 소극적인 자세는 독이 된다. 긴 지문일수록 단편적인 사항을 묻는 문제들이 많으니, 과감하게 문제풀이의 단서가 되는 키워드 찾기에 돌입한다면 의외로 손쉽게 건질수 있는문제가 많다.


<Tip 7> 주제(목적) 를 묻는 문제는 맨 나중에 풀어라

『세부사항을 확인하다 보면 뚜렷해진다』


지문의 전반적인 내용을 묻는 문제는 대체로 지문에 딸린 문제중 1번 문제로 나오기 십상이다. 그런데 전반적인 내용을 묻는 문제는 한두번 읽어서는 답이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어디 시간이 뒷받침 되어야 말이지? 이런 경우에는 1번 문제는 일단 젖히고 지문 속 세부사항에 관해 물어보는 2, 3번 문제부터 푸는 게 전략이다. 이렇게 부분적인사실 확인문제를 해결하면서 지문을 여러 차례 훑다보면 전체적인지문내용, 글의주제가 뚜렷해지는 경우가 더많기때문


<Tip 8> 독해는 어휘력이 관건 

『paraphrasing : 같은 말을 여러 가지로 표현하는 것 』


영어의 가장 특징적인 속성 중 하나는 동어반복(同語反復), 즉 똑같은 말을 같은 문장, 같은 문단속에서 되풀이하는 것을 기피하는 것이다. 독해도 마찬가지다. 지문에서 60 days라는 표현을 썼으면 보기에서는 two months라고 하는 등, 같은 말을 바꾸어 표현하는 paraphrasing을 일삼는다.


또 최근 독해에 나오는 어휘들이 점점 어려워지는 추세에 따라 난이도가 만만치 않은 표현들이 등장하고 있어, 독해 파트에서 고득점을 얻는 데 어휘력의 뒷받침이 더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평소 paraphrasing의 연습장인 영영사전의 단어해설을 즐겨보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Tip 9 > 단어, 다 몰라도 된다 

『단어 몇 개 몰라도 문제 푸는 데는 지장 없다』


( 수험자들 중에 독해지문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와 맞닥뜨리면 이성을 잃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단어 한두개가 주어진 문제를 푸는 데 필수불가결한 열쇠가 되는 경우는 그리 흔치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단어 몇 개 몰라도 문제 푸는 데는 전혀 지장없는 경우가 태반. 과감하게 “까짓것 몰라도 문제는 풀 수 있다”는 대범한 호연지기(?)의 자세를 가져보도록 한다. 어차피 문제와 직결되는 핵심어구 혹은 핵심문장외 나머지는 해석이 되건 안되건 거들떠볼 필요도 없고, 관건은 지문의 핵심을 빠르게 짚어내는 속전속결 능력이기 때문이다.


<Tip 10> 한두번 봐도 감이 안오면 서너번 더 봐도 정답 못고른다

『일단 찍기로 결심했으면, 나비처럼 날아서 번개같이 찍어라!』

하지만 재수없게도(?) 대의파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단어들을 도통 모르겠다면, 그래서 백날 읽어봤자 답을 찾을 길이 없어 보일 때는 역시 과감하게 대략 문맥을 고려하여 ‘찍는’ 수준에서 빨리 마무리하라. 그리고 다음 문제에 집중하라. 주의할 것은, 앞서 문법 공략법 에서도 언급했듯이 어차피 찍는거, 우유부단 성격에 뭘 찍을까 우왕좌왕하며 시간 들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떤 보기로 찍을 것인지 미리 정해두든, 정답과 제일 거리가 먼 것을 걸러내고 남은 보기 중에서 눈 딱 감고 택일(擇一)하든, 찍을 때 제일 중요한 것은「스피드」라는 것을 잊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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