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3D - 다시 돌아온 대학살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3D - 다시 돌아온 대학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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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3D

Texas Chainsaw 3D 

8

감독

존 루에슨홉

출연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타니아 레이몬드, 스콧 이스트우드, 리처드 릴, 빌 모젤리

정보

공포, 스릴러 | 미국 | 92 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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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소재  텍사스 전기톱살인마. 지난 2005년과 2007년 원제작자 토브후퍼와 마이클베이가가 제작한 2편의 시리즈를 포함하여 지금까지 총 6편의 작품으로 탄생한 슬래셔 공포의 대명사죠? 특히, 이 영화의 묘미로 말할 것 같으면 자르고 썰고 공포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한 우우웅웅웅~~ 전기톱이라는 소재와 이 내용이 실화를 각색한 것이랄까요? 더욱이 이번 작품은 공포영화의 대명사 라이온게이트 배급작품이라 두말할 것 없이 감상했답니다.

결과는,

1974년 원작의 분위기와 무한공포는 온데간데 사라지고 오직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만 기억나는 영화입니다.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였기에 어느정도 기대치는 해주겠구나 생각했지만 그 기대치는 이 영화에 대한 기대치가 아니라 여주인공에 대한 기대치인듯 합니다. 물론, 영화 자체는 1편 원작의 영상을 보여주면서 그 이후의 스토리 소재를 끌어오는데 까지는 완벽히 성공했고 슬래셔 무비의 기본인 피튀기는 향연은 분명 기본기는 해줍니다. 하지만, 초반 스토리 설정만 그럴듯 할뿐, 중후반 전개되는 스토리는 억지스러운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허무하게 죽어버리는 일행들과 살인마 가족과 마을사람들을 둘러싼 비밀들. 영화 막판에는 유일한 혈육 살인마와 여주인공간의 끈끈한 가족애(?!)가 이어집니다.

최종 결론은,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의 향수를 기억하거나, 고어/슬래쉬 무비를 즐겨 보는 분들은 큰 불만없이 영화를 접하실 수 있을 것 입니다. 아차, 공포영화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여배우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는 꼭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