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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fe/○ 문화생활

The Exorcism of Emily Rose - 엑소시스트의 새로운 공포

by 빨간꿈 2011. 5. 22.

 ★★★★☆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로즈 

2006년 작
감독: 스콧데릭슨
출연: 로라 린니, 톰 윌킨스 

 


"악마는 존재하는가?"에 대한 가장 치밀하고 무서운 이야기.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로즈...

신의 존재는 아무런 증거도 없이 믿으면서 악마의 존재는 왜 믿지 않으려는걸까? 

19살 소녀에게 악마가 씌웠다고 믿는 신부는 소녀를 구하기 위해 약물치료를 거부하고 엑소시즘을 진행하지만 결국 소녀는 죽고 신부는 과실치사죄로 법정의 판결을 받는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그것도 법정스릴러의 양식을 최대한 유지하며 줄거리를 전개한다.  치열한 법정공방이 너무나 사실적으로 묘사되고 있으나 이것은 오히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공포심을 불러일으켰으며 기존과 다른 공포물을 창조해냈다. 과학과 종교, 신과 악마의 대결..... 그리고 가장 중요한 '신앙'과'믿음'을 손에 땀을 쥐게할만큼의 스릴과 호러로 표현한 수작.

나름 가위도 많이 눌리고 꿈이 아닌 실제로 악마의 목소리와 형태를 많이 봐왔던(ㅋㅋㅋ) 나로써 고어,스플래쉬보다 이런영화가 더욱 무섭다는ㅋㅋ  아차, 개인적으로 엑소시즘과 공포라는 장르에서 봣을때 엑소시스트 1이후로 가장 괜찮았으며 2011년작 "더라이트:악마는 있다"보다 더욱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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