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셜미디어신문 기자아카데미 수업을 듣다

IT블로거가 기자수업을 받은 이유는?

지난주에 필자는 한국소셜미디어신문 기자아카데미수업을 들었습니다. 최근까지 한국소셜미디어대학에서 강사로써, 교수로써 활동을 해오고 있었는데요.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 한국소셜미디어대학에서 직접 운영하는 신문사가 바로 한국소셜미디어신문입니다.

필자가 기자아카데미 수업을 신청했던 이유는 크게 몇 가지가 있습니다. 당연히 기자가 되기 위함이 제1의 목적은 아니었습니다. 블로그를 비롯한 다양한 소셜미디어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콘텐츠제작이 포함되는데 기자수업을 통해 이러한 콘텐츠 제작 및 콘텐츠 유통과정을 조금 더 깊게 이해하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실제 기자의 업무와 기사를 집필하고 송고하는 과정들을 충분히 확인함과 함께 추가적으로 소셜미디어신문이라는 매체와 그 인적 네트워크에 포함되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이를 통한 무언가를 기대하는 것은 물론 실질적으로 기자수업을 수료하여 블로거 혹 개인으로써 배운 것을 다른 곳에서 충분히 활용하고자 하는 개인적인 목표도 있었습니다.

이날 수업은 약 3시간 동안 진행되었는데 확실히 실제 기자로써 십수년 경력을 가진 한국소셜미디어신문의 김진선 편집국장님의 수업은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온라인 기사가 쓰여지고 보여지게 되는 일련의 과정을 충분히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금번 수업이후 진행되는 객원기자 테스트는 저에게 충분한 도전의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단계별 테스트를 통과할때마다 수료증, 기자명함, 차량패치가 제공되는데 모든 단계를 통과하면 실제 온라인매체에 기사를 송고할 기자의 자격이 주어지는 것 입니다. 수업을 아무리 많이 해도 최종적으로 기자명함을(물론, 객원기자이지만^^;) 받은 수강생들이 극소수라는데 필자는 반드시 통과해보이고 말겠습니다.

김진선 편집국장님의 이론강의가 진행되는데 역시나 현장경험이 충분하셔서 그런지 텍스트 보다는 실제 현장의 경험과 팁을 중심으로 핵심적인 내용설명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각자 작성해본 기사를 김진선 편집국장님의 일대일 코칭이 진행됩니다.

수업을 마치고 편집국장님 그리고 수강생들과 함께 단체사진도 찍었습니다.

한국소셜미디어신문은 투데이미디어그룹에 속해있는데 투데이미디어그룹은 약 10여개의 지면신문과 90여개의 온라인신문사의 연합으로 그 규모가 매우 큽니다. 장점이라면 투데이미디어 그룹 연합인 까닭에 기사가 이들 연합에 전부 노출될 수도 있도록 협력이 가능한 점이 있고, 단점이라면 이 많은 연합 중 하나이기에 어찌보면 규모가 작은 온라인신문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 소셜미디어에 특ㅍ화된 전문 신문이라 필자의 목적에 매우 부합하는 신문사라 할 수 있겠습니다.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한국소셜미디어신문의 영향력도 나날이 커져만 가겠지요? 하루빨리 기자 아카데미를 통과해서 한국소셜미디어신문(http://www.snstimes.com)에 제 기사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