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된 페이스북 마케팅 부트캠프(Facebook Marketing Bootcamp)에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큰 규모의 행사에는 처음 가본지라 촌놈티를 많이 내고 왔지만 규모가 규모인지라 정작 세션내용은 너무나 간단한 것들이었습니다. 그래도 페이스북과 페이스북 페이지에 대해 가볍게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역시 장소가 장소인지라 생각보다 분위기도 고급스럽고 으리으리 했습니다. 규모 역시 기존에 보지못했던 규모라 수백명의 참관객들로 북적북적했습니다. 내로라하는 국내 마케팅 담당자도 보이고 기자들도 여기저기 보입니다.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고 해서 뭐 과자 몇개 나올려나 하고 점심밥을 근처에서 먹고 참석했더니...먹음직스러운 과일들과 과자, 빵, 햄버거, 피자, 음료수가 세션이 끝날때까지 무제한으로 제공되었네요 ㅠㅠ 호텔주방장분들이 돌아다니며 음식이 끊임없이 공급되고 있었습니다. 역시 하얏트 호텔과 페이스북입니다.
페이스북 마케팅 부트캠프는 개인도 신청이 가능했으나 저는 회사에서도 페이스북을 운영하고 있는지라 회사이름으로 신청을 했었습니다.명찰도 깔끔하게 내어주네요.
오늘의 순서입니다. 1시부터 2시까지 페이스북 대표를 비롯한 담당자들이 나와서 간략히 페이스북에 대해서 소개하고 약 30분동안 페이지 운영을 위한 패널토의가 진행됩니다. 3시 부터는 30분씩 총 4개의 세션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자리에 가니 다양한 자료와 선물이 놓여져 있었는데 영어발표도 포함되었던지라 통역기가 놓여져 있네요.
페이스북 마케팅 부트캠프 참관비는 2만원이었는데 과자,음료수,햄버거,과일 값로 모자라 고급스런 파우치, 공책과 볼펜, 50달러 상당의 쿠폰까지 받고 왔답니다. 개인적으로 패드기기가 없는지라ㅠㅠ 50달러 광고쿠폰이 가장 유용할 듯 합니다. 당장 회사 페이지에 이벤트하나 만들어서 적용해봐야겠습니다!
부트캠프의 전체적인 내용은 너무나 뻔하겠지만 '지금 당장 페이스북 페이지로 마케팅하라' 라고 정의할 수 있을 수 있을 정도로 그 내용과 난이도가 무척 심플하였습니다. 영어세션 역시 어느정도 IT동향과 페이스북에 관심이 있다면 충분히 알수있는 내용이었던지라 살짝 실망했지만 역시나 규모가 규모인만큼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페이스북 전반적인 시스템을 이해하고 실무세션에서 페이스북 광고타게팅 기능에 대해서는 충분히 복습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페이스북 부트캠프가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그 내용을 아래 세션별로 요약해드리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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