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독서용 스탠드를 구입했습니다~
요즘 독서의 생활화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와함께 침대에서 책을 펴는 시간도 부쩍 늘어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새벽시간 자기전에 독서를 하는 습관이 있어서 침대에서 책을 피는데 책을 보다 졸리면 중간에 일어나서 불을 끄러가는게 여간 귀찮은게 아니었습니다 ㅠㅠ 방도 좁고 책상위에 앉아서도 종종 책을 읽었던 까닭에 그 동안 조명이 따로 없었는데요 이참에 침대에서 부담없이 책을 보다 잘 수 있도록 침대형 조명을 좀 둘러보았습니다.
시대가 시대인만큼 상품 종류도 다양하고 막 10여만원 넘는 물건들도 많았는데... 어차피 기능만 충실하면 되기에 약 3만원정도의 나름 쓸만한 녀석을 골르게 되었습니다. 바로 아래 물건입니다.
확실히 싸보이기는 합니다만, 기능은 나쁘지 않습니다. 1200 Lux 의 밝기와 침대걸이, Led, 3W 전력까지. 구성품은 본체와 충전연결 선 하나입니다. 침대에 거는 집게도 그냥 일반 사무용품 아니 공업용 집게처럼 생겼습니다. 게다가 조명은..코브라 수도꼭지와 동일한 외형입니다. 저꼭지 앞에 조명을 안달고 물조리개를 달아도 될 듯 합니다. 아무튼 싸서 그런지 외형은 확실히 조금 허접합니다. (전혀 클래식하다고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
다행히 앞에 조명 머리는 그나마 집게와 연결라인과 달리 나름대로 깔끔한 원통형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위안이 되긴 합니다. 게다가 전원 온/오프가 머리에 달려있어서 독서하다 즉시 전원을 끄는 것도 수월할 듯 합니다.
허접해보이는 집게와 라인이지만 기능은 충실히 하는 것 같습니다. 코브라?! 특유의 세세한 조정은 불가능하지만 대충 원하는 부위에 대한 선택발광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확실히 내구성만 나쁘지 않다면 일반 스탠드 조명보다는 침대형 조명의 장점이 부각되리라 생각합니다.
실제 불을 끄고 조명을 켜보았습니다. 훌륭합니다. 코브라 조명 조절로 인해서 내가 원하는 밝기와 영역을 선택할 수 있고 손만 뻗어서 끌 수 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그리 허접해보이지 않네요 ㅎㅎㅎ
공구같은 집게와 수도꼭지와 똑같은 코브라 라인으로 디자인적 요소는 찾아볼 수 없지만 가격대비 확실히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상 침대용 독서 스탠드 구입 후기를 간단히 적어보았습니다 혹시라도 누군가에게 필요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독서하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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