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일] FindbigMail로 지메일 첨부파일 및 용량을 손쉽게 관리하자

[지메일] FindbigMail로 지메일 첨부파일 및 용량을 손쉽게 관리하자

구글 서비스의 강점은 바로 다양한 서드파티 툴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단순히 구글에서 제공하는 기본기능 이외 다른 개발자들이 만든 유용한 기능들을 유료 혹 무료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주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파인드빅메일 역시 구글 지메일의 서드파티 툴로, 지메일의 첨부파일을 용량별로 분석해줘서 편리한 지메일 용량관리를 도와줍니다.  물론, 구글 지메일 자체에서 제공하는 용량검색 조건이 있기는 하지만 일일히 조건을 거는 것 보다 이렇게 제공되는 툴로 간단히 이용하는게 효율적입니다. 당연히 서비스 비용은 완전히 무료입니다. 

 

파인드 빅 메일

http://www.findbigmail.com

위 사이트에 접속하면 아래와 같이 지메일 주소입력칸이 나옵니다. 이메일 주소를 입력한 후 'Find Big Mail'을 클릭하면 첨부파일 용량 확인을 위한 모든 작업이 끝났습니다.

 

지메일 계정연계 창이 나오고 승인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내 구글 지메일 메일함을 스캔합니다. 

잠시 후 아래와 같이 결과가 나옵니다.  기능에 충실하듯이 첨부파일 용량 및 비중이 한눈에 알기 쉽게 나옵니다. 전체 수신된 이메일 100% 중 small 즉, 1M 미만의 파일이 99.2%입니다. 10M가 넘는 이메일은 1개, 5M가 넘는 이메일은 6개, 1M가 넘는 이메일은 총 21개가 검색되었습니다. 

# 스캔은 당연히 첨부파일 양에 따라 시간이 증가합니다만, 본인의 지메일 보관함 약 3000개의 스캔시간은 30초도 안걸렸습니다. 혹시라도 스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하단에 'refresh'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검색된 첨부파일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파인드빅메일은 보다 상세한 스캔 결과를 메일함으로 전송해줍니다. 지메일에 전송된 스캔결과를 열어보면 아래와 같이 각각의 첨부파일 사이즈에 맞는 해당 이메일의 링크를 전부 제공해줍니다. 전체 메일함 중 TOP 20 에 해당하는 사이즈와 링크도 완벽히 제공해 줍니다. 

무료서비스이지만 이것만으로도 부족합니다. 파인드 빅메일은 스캔결과 라벨을 생성해서 해당 라벨에 각각의 용량에 맞는 이메일을 자동으로 분류해주기 까지합니다. 그저 해당 라벨에 접속해서 분류된 이메일을 확인하고 삭제하면 됩니다. 

파인드 빅메일의 작업은 기존에 수신된 그 어떠한 데이터도 변경하지 않고 1,5,10메가 단위로 수신된 메일의 첨부파일 용량을 검색해주고 그 결과를 한눈에 보기좋게 라벨링해주는 기능을 제공해줍니다. 또한, 이렇게 유용한 서비스를 2달러 기부라는 조건을 사용자 판단에 맡긴체 개인들에게는 아무조건없이 무료로 전부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본 서비스가 단순히 지메일의 용량이 부족한 분들에게 유용한 툴로 생각할 수 있으나 본인은 한달에 한번씩 꼭 이렇게 첨부파일을 정리해줍니다. 오래 쌓아둬봤자 내 메일함이 지저분해지고 결국 정리해야되는 날이 오기 때문입니다. 지메일의 용량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수신된 메일의 첨부파일을 관리하고 싶다면 주기적으로 본 서비스를 통해 메일함을 관리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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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1 - [:: IT Story/구글(Google)] - attachments.me로 지메일 첨부파일을 클라우드로 백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