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방조제 박하지 사냥 다녀왔어요~
시화방조제 박하지 사냥 다녀왔어요~ 지난 주 추석, 오랜만에 휴일을 맞이하여 시화방조제로 박하지를 사냥하러 갔습니다. 낚시로 입문했지만 꽝조사를 면하지 못하니 자꾸 해루질만 다니게 되네요 ㅠㅠ 모처럼 나가서 감이 떨어지지 않았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조과물은 부족하지 않았네요. 매번 방문하는 시화방조제. 중간선착장을 막 지난 부근에 차를 세우고 박하지 사냥 준비를 합니다. 한손에는 잠자리체, 한손에는 잠자리체에 낚시줄로 묶은 오징어 그리고 머리에는 헤드라이트, 어깨에는 박하지를 담을 바스켓을 준비했습니다. 여름에 모기가 많은지라 위아래로는 전부 긴옷을입고 신발은 안미끄러지는 샌달을 준비했습니다. 고무장화가 있긴한데 오히려 이게 더 미끄럽더라구요. 간조시간은 밤 10시, 수위는 약 30으로 물이 충분히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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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9. 14.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