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14연대 반란사건
여순사건, 여순반란사건, 여수 14연대 반란사건, 여순봉기, 여순항쟁, 여순군란이라고도 부른다. 제주4·3사건과 함께 해방정국의 소용돌이 속에서 좌익과 우익의 대립으로 빚어진 민족사의 비극적 사건이다. 이승만 정부는 이 사건을 계기로 국가보안법을 제정하고 강력한 반공국가를 구축하였다. 흔히 여순반란사건이라고 하였으나 해당 지역 주민들이 반란의 주체라고 오인할 소지가 있다고 하여 1995년부터는 '여수·순천사건' 또는 '여수·순천 10·19사건'이라고 사용한다. > 1948년 8월 15일, 이승만을 수반으로 하는 제1공화국이 출범하였다. 그러나 이승만 정권은 친일관료와 우익 청년단체들을 중심으로 한 협소한 지지기반과 이후 각료선임과정에서 한민당과의 갈등, 좌익세력의 격력한 저항, 심화되는 민생문제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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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5. 29. 0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