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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방문자와 애드센스 수익상승 그리고 블로그의 과감한 결단

by 빨간꿈 2013. 2. 1.



티스토리 방문자와 애드센스 수익상승 그리고 블로그의 과감한 결단 




이미 블로그 소개에서 설명드렸고 보시는 바와 같이 저의 블로그는 그냥 잡탕 블로그 입니다. 개인적으로 인터넷 활동을 굉장히 좋아하기에 한때 파워블로그를 꿈꾸기도 하였으며 블로그로 돈 벌어보자라는 허황된 꿈에 애드센스란 것을 설치하기도 하엿지요.


하지만, 

지난 1년동안 게으름과 일 때문에 어정쩡하게 일주일에 한개,두개씩 포스팅으로 수개월이 지났습니다. 물론 방문자 수도, 애드센스 수익도 완전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인기있는 블로그 특성상 양,질의 포스팅이 대부분이어야 하고, 특정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소화해야만 가능하기에 저는 그러한 파워블로거의 꿈을, 애드센스 수익의 꿈을 과감히 포기하고 그냥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 일기장, 학습노트, 개인블로그, 지식창고, 파일보관함의 목적으로, 글씨기 연습하는 곳이란 생각으로 본 블로그를 나름대로 재미있게 꾸미기로 굳게 마음 먹었습니다. 


그러나,

포기라고 생각했던 것이 결과적으로 포스팅을 함에 있어서 부담을 전혀 없애주었으며 자연스럽게 양,질의 포스팅들이 점차 많아지도록 도와준 결과가 되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2012년 초에 월 1만명 미만 수준이던 블로그가 2012년 말 급격히 방문자 수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지금처럼만 블로그를 운영하면 이 수치는 점차 증가할 것이 뻔하며 그와 함께 애드센스 수익도 함께 늘어날 것입니다. 최초 애드센스 개설 후 1년 후 100달러, 그 후 6개월 후 100달러 총 2회 수입이 있었습니다. 그냥 분기에 한번씩 과자값 벌자고 생각했었는데 최근 추이는 그 예상을 훨씬 뛰어넘게 되었습니다. 




2013년 01월에는 한달 무려 8만명의 방문자가 오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커뮤니케이션없이, 특별한 주제도 없는 블로그 치고는 나름 많은 수치라고 생각하며 이 정도의 수치를 기록한 이상 방문자 수가 한참 떨어진다 하더라도 이미 애드센스 수익이 매월 지급 최소금액을 거뜬히 초과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수입공개는 애드센스 정책위반이 아닙니다.>


지난달까지 40달러였던 것이 이번달만 600입니다. 모바일 광고도 노출하고, 양질의 포스팅과 여러가지 다양한 블로그 실험으로 발생된 것에 기쁘게 생각하는 한편 직접유입을 불러일으킨 게시물들이 100% 온전한 콘텐츠가 아니였기에 실제  최종 금액은 반토막이 될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저는 중요한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나름대로 저작권, 애드센스 정책과 관련된 부분에서 최대한 제가 생각하는(?) 선을 유지해서 블로그를 운영했다고는 생각하나 용자가 많아진 이상 기존의 음악, 사진, 연예인 등과 관련된 모든 포스팅들이 저작권 위반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애드센스측에서도 갑자기 늘어난 지급금액으로 인해 검열을 심하게 할 것이고 먼지하나라도 발견하면 바로 계정을 정지할 수 있기 때문이며 무엇보다 최근에 즐겁게 진행했던 양질의 포스팅을 앞으로 할 수 없을 거라는 걱정이 들기 때문입니다.


결국,

저는 모든 방문자 수, 애드센스 수익을 포기하고 클린 블로그로 남기위해 문제소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게시글들을 전부 정리하였습니다. 방문자 증가 및 수익 증가로 좋아했던 것이 부메랑이 되어 제가 목표했던 것(물론 온전히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었지만)들을 또 다시 포기하게 만드네요.  오늘의 이 포기가 나중에 좋은 결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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