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01
추석을 맞이해서 가족들이랑 소래포구에서 킹크랩 사다 먹었습니다ㅎㅎ
아래 그림처럼 튼실한 놈 하나랑 대하 20마리 정도 껴서 5만원~~~
소래포구에서 산 킹크랩을 스티로폼 박스로 포장해옵니다. 포장을 뜯어도 쌩쌩하게 큰 가위 손으로 제 손가락을 잘라버릴 기세더군요ㅎ
꺼내보니 싱크대 한쪽이 꽉찰정도로 푸짐하네요 ㅋㅋㅋㅋ
이제는 요리의 시간 ㅋㅋㅋㅋ
큰 냄비에 소금 한 술과 소주 2 잔을 넣고 약 25~30분정도 뒤집어놓은 상태로 푸욱 삶습니다~
꺼내놓고 보니 주황색으로 이쁘게 삶아졌네요. 알들도 푸짐하고(근데 알은 사실 맛이 별루ㅋㅋㅋ)
먹는 법은 그냥 가위로 잘 짤라서 안에 개살 뜯어먹으면 됩니다.
너무 금세 꺼내면 물기가 나오니깐 살짝 식힌 후 꺼내먹으세요~!
다리와 몸통 이음새 부위에 살들이 꺼내긴 어려운데 맛있더군요 ㅎ
알은 나중에 개껍질에 참기름이랑해서 비벼먹으세요~~~
소래포구 킹크랩 사다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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