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검색 잘되는 블로그를 위한 네이버 웹마스터도구 활용법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이것만 알면 끝! 

지난시간 네이버 웹마스터 등록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간단히 네이버 웹마스터 메뉴소개 및 이용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웹마스터 도구는 블로그를 등록하고 현황을 파악하는 조금은 단순한 용도로 활용되는 서비스이므로 초보자 분들도 어렵지 않게 본 포스팅 내용을 이해하고 활용하실 수 있을 것 입니다. 

내 블로그 글이 네이버에 검색되도록 등록하는 방법만 알고 싶으신가요?  

간단히 수집요청 메뉴에 내 블로그 주소와 블로그 RSS주소만 등록해주면 끝납니다. 

[전체현황]

네이버 웹마스터에 등록된 내 블로그(사이트)의 최근 현황을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로봇이 내 블로그 게시물을 몇개나 수집(퍼가기)하고 색인(등록)했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최초 이용자의 경우 RSS등록 이후 하루 이틀정도 이후에 수집상태가 '정상'으로 노출될 것 입니다. 

[수집현황] 

오늘 네이버 로봇은 빨간꿈을꾸다 블로그에서 21건을 수집해갔습니다. 평균 61건이며 최대치는 445건인데 이는 웹마스터 등록 후 블로그 게시물을 일괄적으로 확인하고 퍼가는 작업에 따른 것이므로 특별히 신경쓸 필요는 없습니다. 블로그 이용자들이라면 내 블로그 신규 또는 수정 포스팅 개수에 근접한 수치로 계속 변동이 될 것입니다.

[색인현황] 

색인은 네이버 로봇이 블로그에 퍼간 게시물을 네이버에 등록해놓았음을 뜻합니다. 아래 데이터를 간단히 표현하자면 네이버 검색을 통해 노출될 수 있는 빨간꿈을꾸다 블로그 게시물은 총 490여개가 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물론 이는 내 블로그에서 노출되지 말아야할 글과 비공개글도 존재하고 검색로봇이 자체적으로 수집하지 않는 항목도 있으므로 근접치만 보시면 충분할 것 입니다. 참고로 위에 소개한 '검색'과 '수집'의 일련의 과정을 '크롤링'이라고 부릅니다. 

[오류현황] 

보통 크롤링이 완료된 게시물을 삭제했을때 로봇은 이를 수집오류로 판단합니다. 오류가 많으면 사이트 최적화에도 좋지 않으므로 수집이 불필요한 카테고리 혹은 삭제된 게시물 혹 네이버에 노출되기 원하지 않는 게시물은 미리미리 아래 '검색제외요청'을 통해 등록해서 로봇이 오류라고 판단하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수집요청]

웹마스터 도구를 이용하는 가장 중요한 서비스이겠지요? 수집요청항목에 내 블로그RSS를 등록시켜놓으면 이제는 네이버 로봇이 내 블로그 들을 주기적으로 검색하여 네이버 검색결과에 반영해주게 됩니다. 

네이버 검색창에 내 블로그 포스팅 제목을 완전일치로 입력한 후(검색조건 '출처'에 내 블로그를 입력) 검색을해 보시기 바랍니다. 네이버가 정상적으로 내 글을 크롤링해갔다면 검색결과가 노출될 것 입니다. 내 게시물이 검색되지 않는다면 정상적인 게시물이라고 할 경우에는 '검색누락'현상인데 이 경우 아래 기능을 이용하여 네이버 검색로봇에 직접 수집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포스팅 주소를 입력한 후 '확인'을 눌러주시면 요청이 완료되고 최대 하루이틀 이후에 처리결과가 표시됩니다. 

#신디케이션은 블로그 이용자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수집설정]

블로그는 직접 서버를 운영하는 경우가 아니므로 특별히 트래픽제한을 요청할 필요가 없습니다. (직접 운영할 경우 서버 자체적으로 트래픽 허용량을 고려해서 설정) 로봇룰 검증 역시 블로그의 경우 로봇컨트롤이 불가능하므로 단순 확인용으로만 보시면 됩니다. 아래 보니 /ower, /admin 등 불필요한 카테고리만 검색이 비허용되어있네요. 하단 주소창에서 url을 입력한 후 확인을 누르면 검색로봇에 의해서 정상수집되는 영역인지 아닌지를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 제외 요청]

간혹 네이버에 검색을 노출하기 싫은 게시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 특정 url을 등록해놓으면 더 이상 네이버에서 검색되지 않습니다. 

[네이버 신디케이션]

신디케이션 메뉴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참고설명 입니다. 위에서 간단히 언급해드렸듯이 신디케이션은 블로그 이용자들에게는 해당 되지 않습니다. 신디케이션이란 웹사이트의 내용을 다른 사용자 혹 사이트(검색엔진도 포함됩니다)가 받아볼 수 있는 피드를 만드는 것을 뜻하는데 블로그의 경우 신디케이션의 표준형태인 RSS, ATOM등의 규칙을 그대로 활용하면 됩니다. 그 외의 경우 별도의 규칙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연동키를 설정하고 핑을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내 웹사이트 내용을 네이버 검색엔진에 알려주는 것 입니다.  

이상으로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검색, 수집, 색인, 크롤링, 신디케이션 등의 용어를 아는 것만으로도 블로그 또는 사이트 운영을 위한 충분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음시간에는 네이버 애널리틱스 등록 및 활용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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