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가 제공되지 않는 사이트, Feedity로 RSS 주소를 만들어보세요!

RSS가 제공되지 않는 사이트, Feedity로 RSS 주소를 만들어보세요!

우리는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수백개의 웹사이트와 블로그가 개설되고, 하루에 수만~수십만개 이상의 웹정보들이 인터넷을 채우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러한 정보의 바다 속에서 내가 관심이 있는 사이트의 정보를 어떻게 구독하고 관리하시나요? 즐겨찾기?! 한 2~30개 정도면 매번 클릭해서 볼 법합니다만, 이미 본인 역시도 즐겨찾기에 등록된 URL만 수백개가 넘습니다. 결국 잊혀지게 뻔합니다. 구글 알리미를 이용한 이메일 전달?! 사실 구글 알리미는 특정 키워드를 인터넷에서 검색하는 용도로 특화되었기 때문에 지속적인 구독과는 거리가 멉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대안은 결국 하나 뿐이라 생각합니다. 최소한 게시판 형식으로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글들을 확인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RSS를 충분히 이용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RSS를 구독하는 방법은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초보자들도 누구나 쉽게 한RSS, 피드버너(feed burner), 피들리(Feedly) 등의 무료 RSS 구독기를 이용하여 내가 원하는 뉴스와 블로그의 업데이트된 최신 정보를 신속하게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 신문을 받아보는 것 처럼 말이죠. 

사이트 바로가기: www.feedity.com

그런데 RSS가 제공되지 않는 사이트의 글은 어떻게 RSS로 구독 할까요? 사실 RSS로 구독을 한다는 것은 무언가 게시판형태 또는 카테고리 형식의 유형이 제공되고 그 곳에 글들이 정기적으로 혹 비정기적으로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따라서, '구독'이라는 개념을 생각해 볼만한 웹사이트는 대부분 RSS를 적용할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래처럼 '디지털타임스'라는 사이트는 완벽한 온라인 뉴스 사이트로, 특정한 카테고리가 제공되고, 글과 사진이 혼합된 게시글이 정기적으로 발행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사이트 어디에서 RSS 구독버튼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대충 게시판의 구조가 RSS를 허용할 것같다고 판단될 경우 강제로 RSS 주소를 생성해주는게 가능합니다. 

RSS 를 제공하지 않는 사이트에서 강제로 RSS 주소를 생성해주는 Feedity 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Create RSS feed for any webpage, Instantly!  "아주 빠르게, 어느웹페이에서나 rss 피드를 생성해 줍니다" 뭔가 좀 있어 보이는 문구입니다.

RSS(Really Simple Syndication / Rich Site Summary) 풍부한 사이트 요약? 매우 간단한 배급? 이란 뜻으로, 언론사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의 업데이트 정보를 한꺼번에 모아서 보내거나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사용자들은 여러 사이트를 일일히 방문하지 않아도 한 자리에서 원하는 다양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구독할 수 있습니다. 

위 디지털타임스의 '최신뉴스'카테고리는 선택한 후 URL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그 URL을 Feedity 사이트 메인화면의 url입력 창에 붙여넣어보았습니다. 그리고 preview를 클릭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미리보기 결과가 완벽하게 텍스트 형식의 리스트로 노출됩니다. 사이트에 제공하지 않던 RSS가 제공된 것 입니다. (보통 RSS가 제공되지 않는 사이트는 외부구독 혹 유료구독을, 자사 웹페이지에 직접 방문자를 늘리기 위한 목적-광고수익창출-이 대부분입니다만, 이미 게시판 구조및 웹페이지의 내용이 RSS형식과 다를바가 없기에 Feedity가 해당 사이트의 게시판 구조를 파악한 후 강제로 RSS주소를 생성해준 것 입니다.)

'Get Feed'를 클릭하고나니 디지털 타임스 > 최신뉴스 카테고리의 RSS주소가 생성되었습니다. 이제 내가 원하는 게시판의 RSS주소가 생성되었으니 이 주소로 RSS 구독을 하면 해당 웹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 언제든지 내 RSS구독기를 통해서 기사를 실시간으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본인이 애용하는 RSS구독기 피들리에 위 주소를 입력해보았습니다. 피들리의 Add Content를 클릭한 후 위 주소를 입력하니 무언가 뜨긴 떳습니다. 역시 억지로 생성한 주소라서 그런지 웹사이트, 카테고리 명이 제대로 노출되지 않는 사소한 오류가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RSS 구독을 완료하고 해당 주소를 클릭하니 이미지와 타이틀, 본문이 정확하게 리스트로 뿌려지고 있습니다. 사이트에서 제공하지 않는 RSS 주소를 억지로 만들었지만 여느 RSS 구독 내용처럼 기능은 완벽히 구현되었습니다. 

본인은 제가 좋아하는 주제 또는 키워드를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내가 정보를 받기원하는 사이트들 또는 특정 카테고리를 전부 RSS로 등록해두었습니다. IT 영역에 포함된 약 20개의 RSS 피드들 덕분에 본인은 특별히 해당 웹사이트를 방문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물론, 세부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적지 않게 해당 웹사이트에 접속해야합니다^^; 헤드라인 정보를 찾고 내가 상세히 읽을 필요가 없는 기사로는 접속할 필요가 없음을 뜻합니다.) RSS 구독기만 열어보면 내가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되어 덕분에 정보를 검색하고 찾는데 괜한 시간을 소비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PC에서나 스마트폰에서나 RSS구독 추가 버튼과 RSS 읽기버튼 클릭 한 번이면 가능합니다. 

본 포스팅으로 인해 RSS의 유용함과 편리함을 충분히 확인해주시는 것은 물론, 오늘 소개해드린 내용처럼 RSS가 제공되지 않는 사이트들도 RSS 구독을 통해 조금 더 통합적으로 관리하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정보를 찾아 허비하는 여러분들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절약하고 유익한 곳으로 돌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