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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e/○ 끄적노트

구글, 애플 사파리에 쿠키심은 대가로 179억 벌금

by 빨간꿈 2013. 11. 27.


구글, 애플 사파리에 쿠키심은 대가로 179억 벌금



얼마전 구글이 애플 사파리에 쿠키를 심은 대가로 1천700만달러(179억원)의 벌금을 내게 되었지요?  최근 지메일 도청논란도 그렇고 구글의 행보가 순탄치만은 않은 듯 합니다. 전세계 인터넷을 지배하는 공룡기업이라 규제 역시 일정부분 강화되는 실정이며 구글이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는 "전 세계 정보 체계화'라는 것의 핵심이 결국에는 사용자 경험과 개인정보 즉,  프라이버시, 저작권 등과 맞물려 잇는 까닭에 앞으로도 이러한 충돌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쪼록 구글이 지금 보다 더욱 합법적이고, 공개적인 정책을 통해 원하는 목표로 향하길 바라며  아래 최종 소송타결 내용을 요약해드립니다. 


사진: 구글 CEO 래리 페이지사진: 구글 CEO 래리 페이지



- 2011년, 37개 주의 사파리 사용자들이 구글 더블클릭 광고네트워크를 방문한 후 모든 사생활을 추적당하고 있다는 사실 확인

- 구글이 애플 사파리에 몰래 쿠키를 심어 이들 주에서 애플의 단말기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의 사생활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소송

- 쿠키는 컴퓨터에 심어진 작은 파일로 방문자의 사용 히스토리를 그대로 추적하게 해주고 이 정보를 기반으로 구글로 하여금 고객 웹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

2013년 11월 18일, 구글 37개 주와 1천700만달러에 프라이버시 소송 타결



<슈나이더만 검찰총장 발표 핵심 내용>

"구글이 직접적으로 고객들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했다"

"고객들은 누군가가 자신의 웹검색 이력을 추적하고 있다면 당연히 알아야 한다"

"구글은 이와함께 여러 건의 프라이버시법도 함께 위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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