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 신임대표 존 리, 네이버를 뒤쫒는다
사진: 존 리 구글코리아 신임대표
구글코리아가 염동훈 전 대표 퇴직 3개월만에 한국계 미국인 존 리 씨를 신임대표로 선임했다고 합니다. 이전 대표의 역량으로도 네이버를 따라가지 못했던 상황이라 구글의 고민이 얼마나 심각한지 그 공백기간을 통해서 알 수 있었는데요. 존 리 대표는 일정기간 교육 및 전략수립 후 2014년 초부터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테스코를 통해 중국시장에서 나름대로의 역량을 발휘한 존 리. 국내 인터넷 시장 특히 네이버가 지배하는 현 상황을 철저히 분석하고 전략을 마련해야 구글의 요구에 부흥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네이버 역시 이해진 의장의 귀환과 모바일 시장에 대한 강화를 발표한 만큼 네이버의 1위 굳히기와 새로운 대표로 국내 시장을 공략하는 구글의 싸움이 재밌어 질 듯 하네요.
<존 리>
- 테스코 근무, 중국 시장 마케팅 및 사업 운영 총괄
- 말레이시아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구축
- 크로락스(Clorox)와 레킷벤키저(Reckitt Benckiser) 한국 대표 역임
- 칼튼 칼리지(Carleton College) 컴퓨터 공학 학사, 하버드 경영대학원 MBA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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