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페이지 만드는 법, 어렵지 않아요

페이스북 페이지 만드는 법, 어렵지 않아요

페이스북의 페이지는 페이스북 프로필과 달리 뉴스피드에 대한 친구신청, 친구 수락 단계가 없는 완전한 공개용 SNS입니다. 작성한 글을 방문자(비 로그인 포함) 모두에게 공개할 수 있고, 친구 수에 제약이 없으며, '좋아요'버튼 등을 통해 내 콘텐츠와 페이지를 널리 홍보할 수 있습니다. 물론, 페이스북의 다양한 추가 기능과 서드파티 툴, 위젯 등을 통해 인터넷 어느 곳에서나 내 페이스북을 알릴 수 있고,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 다양한 프로모션 서비스도 제공되어서 대부분의 업체에서 트위터와 함께 SNS마케팅의 필수요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페이스북은 기본적으로 불특정 다수를 상대하고 콘텐츠와 사용자 의견을 취합할 수 없는 트위터의 단점을 전부 보완해주고 최근에는 구글 플러스의 장점까지 전부 흡수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앞으로도 마케팅 및 사용자 커뮤니티 창구로서의 제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물론, 일반 업체 외에도 본인이 작업하고 있는 블로그 브랜드화 등 특정한 목적이 있다면 어느 누구라도 큰 제약없이 페이지를 생성하실 수 있기에 접근과 생성에도 어려움은 없습니다.

그럼 페이스북 프로필을 만드는 법을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은 페이스북 계정과 충분히 고민한 내 페이지의 주제와 성격,목적만 있으면 됩니다. 아래 그림처럼 페이스북 설정 메뉴에서 "페이지 만들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페이스북 메인페이지 최하단에도 '페이지 만들기'버튼이 있습니다)

# 위에 적어드린 것처럼 게시물 열람조건, 친구정책, 상업적 이용 정책 등으로 인해 프로필과 페이지는 완전히 다른개념입니다. 보통의 경우 프로필과 페이지를 따로 운영하게 되며 각각의 성격이 다른까닭에 양쪽 다 운영되어야 하는 것을 정석으로 보고 있지만 필요시 언제든지 내 프로필을 페이지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같이 페이지 성격을 결정짓는 다양한 요소가 있으므로 원하는 항목에 맞추어 선택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어느 지역에 위치한 빵집을 홍보하는 페이지를 만들고자 한다면 '지역 비즈니스'로, 내가 좋아하는 가수로 페이지를 만들고자 한다면 '예술가,공인'으로, 내가 근무하는 회사의 페이지를 만들고 싶다면 '회사'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본인은 내 사이트 즉, 블로그의 브랜드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므로 '상표 또는 제품명'에서 '웹사이트'를 선택하고 페이지 이름을 생성하였습니다. 

간단하게 내 페이스북 페이지에 대한 소개,사진 등을 입력하시면 작업이 완료됩니다. 페이스북의 페이지는 페이스북 프로필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독립적인 URL 주소가 제공되므로 사용자들로 하여금 보다 쉽게 페이지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다만, 페이스북 프로필과 차별화된 전략이 구현될 공간이므로 개설 전부터 페이지 성격을 충분히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페이스북 페이지가 생성되었습니다. 아래 보시는 것처럼 프로필과 별로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어느 누구라도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고, '좋아요'를 클릭할 수 있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된 것입니다.

페이스북 메인화면모습입니다. 메인화면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뉴스피드가 제공되며, 내 개인 프로필 영역도 존재합니다. 좌측 메뉴 하단으로 내 페이지 접속 링크가 추가될 뿐 나머지 기능들, 설정 항목까지 기존 페이스북과 완벽히 동일합니다.

페이지에 대한 설정,관리 기능은 아래 그림처럼 페이지 접속 후 메인 화면에 노출되는 관리자 페널 > 페이지 관리 > 페이지 정보 업데이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페이지 관리자 항목에서는 페이지 기본 개요는 물론, 공개/게시 권한 등 다양한 장치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관리자를 추가하는 기능(이름 또는 이메일 추가)을 두어 복수의 관리자로 하여금 페이스북 페이지를 관리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간단하게 알아본 페이스북 페이지 생성방법이었습니다.

사실 본인은 예전부터도 페이스북을 그다지 많이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본업이 인터넷,마케팅 분야인 까닭에 관련된 서비스에 대한 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방향을 파악해보기 위해 페이스북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직접 경험해보고 있습니다. 물론, 페이스북 프로필과 페이지의 기능들을 둘러봄에 있어서 기왕하는거 개인 블로그에 대한 브랜드화란 작은목표를 두고 진행해보면 좀 더 의미있는 작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어 최근에서야 활발하고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이라는 한계때문일까요? 기존 트위터 ,구글플러스, 페북 프로필, 페북 페이지...그리고 그 모든 것의 중심이 되는 블로그까지. 어떤 정보들을 어떤 서비스를 통해 효과적으로 이동하고 공유해야하는지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분석도 아직은 완벽히 정리되지 않아서 이곳저곳 중복되는 정보들이 아무 규칙없이 쌓여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어떻게 하면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시킬 수 있는지 지속적으로 고민한 후 어느정도 큰 틀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활용하고자 한다면 페이스북의 프로필과 페이지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질 것을 권해드리며 그 무엇보다 어떤 것을,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확장시키고, 어떻게 공유시키고, 어떻게 사용자 의견을 취합할지에 대한 체계적인 전략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